동두천 두레마을
▲동두천 두레마을에 핀 제비꽃.
우리나라는 자원이 없는 무자원 국가입니다. 유일한 자원이 사람입니다. 그러니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국제적으로 경쟁력을 지녀야 합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언어 능력입니다. 세계로 진출하여 국부를 쌓아 나가려면 반드시 필요한 것이 언어 능력입니다.

언어는 어린 나이에서부터 훈련해야 합니다. 물론 외국어 능력을 연마하기 전에, 먼저 한국어 능력을 먼저 발전시키는 우리말 바로 쓰기부터 연마하여야 함은 두말할 나위 없겠습니다.

두레초등학교는 1학년 때부터 국어와 영어를 함께 수업하려 합니다. 그리고 두레국제학교로 진학하면 제2외국어 학습으로 넓혀 나가야 합니다.

나의 경험으로 말하자면, 언어 능력을 발전시킴에 가장 중요한 지름길은 폭넓은 독서입니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그 나이에 적합한 독서 목록이 만들어져서 단계적으로 체계적으로 독서 훈련을 쌓아 나가야 합니다.

지금은 아날로그 시대에서 디지털 시대로 변화된 시대여서 독서를 게을리 하기 쉽습니다.

디지털 시대일수록 독서를 많이 한 사람이 경쟁력을 지닙니다. 깊이 있는 독서를 통하여 국어에 대한 능력부터 길러야 외국어도 제대로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두레학교에는 영어 선생보다 국어 선생이 더 중요합니다. 그런데 생각 외로 좋은 국어 선생을 만나기가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