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홍의 아침묵상] 초등교육에 대한 생각(4) 언어 교육에 대하여

▲동두천 두레마을 약초밭 작약.

예를 들어 이스라엘의 언어 교육에 대하여 생각해 봅시다. 이스라엘은 열악한 환경에서 시작한 나라인데다, 자신들보다 수십 배에 이르는 이슬람 국가들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그래서 국가의 생존과 활로를 교육에서 찾았습니다. 그들의 교육은 종교와 교육을 하나로 묶은 교육입니다.

그리고 세계로 뻗어나가야 하는 처지를 생각하여 언어 교육을 강화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은 초등학교에 외국어 하나를 마스터합니다. 중학교에서 제2외국어 하나를 익힙니다. 그리고 고등학교에서 제3외국어를 익힙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국민들은 초등학교 졸업이면 외국어 한 가지, 중학교 졸업이면 외국어 2가지, 고등학교 졸업이면 외국어 3가지를 구사할 수 있게 교육시켰습니다.

그리고 핀란드 경우도 우리가 참고하여야 할 사례가 됩니다. 몇십 년 전에 핀란드는 사회주의에 가까운 국가 경영으로 국가 재정이 파탄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때 보수 정권이 집권하여 4가지 정책을 실시하였습니다.

첫째는 공무원 숫자를 과감히 줄였습니다.
둘째는 세금을 대폭 줄였습니다.
셋째는 강성 노조를 제압하여 기업가들이 기업하기 좋은 분위기를 조성하였습니다.
넷째는 영어 교육을 강화하여 전 국민들이 영어로 소통할 수 있게 유도하여 세계 기업들이 들어오기 쉽게 하였습니다.

결과로 핀란드는 경제가 회생되고 국민들이 활기와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런 사례들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초등교육의 지침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