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자유통일당 고영일 대표
▲19일 서울시장 후보 선정을 위한 자유시민진영 대토론회에서 기독자유통일당 고영일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송경호 기자
4.7일 보궐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서울시는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의 단일화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다.

이러한 가운데 새로운 서울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명분으로 무너진 신앙과 양심, 표현, 집회의 자유 등을 신속하게 회복시킬 후보자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서울시장 후보 선정을 위한 자유시민진영 대토론회가 자유일보사 주최로 19일 오전 11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토론자로 나선 기독자유통일당 고영일 대표는 “대한민국이 처한 현실은 체제 전쟁의 위기”라며 “자유민주주의의 핵심인 정신적 자유, 신체의 자유, 재산권의 자유인데 전부 무너지고 있다. 양심의 자유, 신앙의 자유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고 대표는 “대한민국 역대 정권에서 한 번도 크리스마스에 예배나 설날 제사를 못 드리게 한 적이 없다. (그러나 현 정권에서는) 예배의 자유, 집회·결사의 자유가 완전히 무너졌다”며 “코로나를 빌미로 재산권을 행사하고 영업을 못하게 해, 폐업하는 사태가 속출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를 무너뜨리는 것은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이 아니라 서울시장 등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결정에 달려 있는 것”이라며 “서울시장이 당선이 되면 이러한 봉쇄를 풀겠다는 전격적인 선언이 있어야 한다. 과감한 결단 없이는 국민이 결정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 외에도 “애국 우파 국민과 시민단체,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후보자가 되야 한다” 등의 주장도 제기됐다.

한편 토론회는 강연재 변호사 사회로 기독자유통일당 고영일 대표, 자유대연합 김경재 총재, 신의한수 신혜식 대표, 자유민주국민운동 최인식 상임대표, 안보시민단체총연합 김수열 대표, 전 조선일보 김용삼 기자, 이봉규TV 이봉규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서울시장 후보 선정을 위한 자유시민진영 대토론회
▲서울시장 후보 선정을 위한 자유시민진영 대토론회에서 토론 중인 패널들. ⓒ송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