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예수병원
▲접종 모습. ⓒ예수병원
전주 예수병원(병원장 김철승)은 전주 시내 복지관 65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 100여명에게 3월 9-11일 이틀 동안 국제로타리 3670지구 전주풍남로타리클럽 지원으로, 로타리재단 글로벌보조금 질병(암)예방 치료지원 프로젝트인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전주 풍남로타리클럽 주정운 회장은 “코로나19로 지역사회 의료봉사를 할 수 없게 돼 고령층 어르신에게 접중률이 낮은 폐렴 백신을 접종하게 됐다”며 “본 프로젝트가 좋은 효과를 내 새로운 프로젝트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철승 병원장은 “전주 풍남로타리클럽의 폐렴구균 예방 접종은 아프리카 소아마비 퇴치 프로젝트에 걸맞는 아주 훌륭한 사업”이라며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는 전주 풍남로타리 클럽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올해 40주년을 맞은 전주 풍남로타리클럽은 회원 250명의 국내 최대 로타리클럽으로 ‘엄마의 밥상’ 성금 전달, 대학생 장학금 전달, 암환자 수술비 지원, 장애우 지원 등 매년 3억원 이상을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