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두레마을
▲동두천 두레마을.
어제 글에서 언급한 바대로 마음이 청결한 자가 복이 있다 할 때에 청결이란 말의 헬라어는 katalos입니다. 이 말은 카타르시스의 어원이 됩니다.

성경에서 katalos는 4가지 의미로 사용됩니다. 첫 번째로 ‘깨끗이 한다’는 사용에 대하여는 어제 글에서 언급한 바입니다.

두 번째는 가을 추수 때에 쭉정이는 모두 바람에 날리고 알곡만 모을 때에 사용합니다.

옛날 시골에서 가을 추수 녘에 풍구란 농기구가 있었습니다. 바람을 일으켜 쭉정이를 모두 바람에 날리고 알곡만 모이게 하는 기구입니다. 그렇게 알곡만 모으는 과정을 katalos라 합니다.

세 번째는 99.9%의 순금을 가려내는 과정을 일컫습니다.

금을 캘 때 바위를 부숴 풀무에 넣어 1천도 이상으로 열을 가합니다. 그러면 금이 무겁기에 가마 밑으로 가라앉습니다. 그러면 바윗물은 쏟고 가라앉은 금만 모으게 됩니다. 그 과정을 katalos라 일컫습니다.

마음이 청결하다는 말은 이렇게 여러 가지 의미가 모여 청결함을 나타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