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소멸을 위한 전 세계 부활절 한마음 기도 행동
▲코로나19 소멸을 위한 전 세계 부활절 한마음 기도 행동(이하 기도 행동)’ 기자회견이 9일 오후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신관 4층 크로스로드선교회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송경호 기자
살아계신 여호와 우리 하나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가 두려움과 공포 가운데 있는 지금, 2021년 부활절을 맞이하여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이름을 부릅니다. 주의 이름을 부르는 이들을 구원하신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주의 백성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이 질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아침 안개가 물러가듯 소멸하여 주옵소서.

우리는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이 어려운 시대를 맞고서야 이 땅의 신음과 파괴의 결과를 알았습니다. 인간의 활동이 억지로 중단될 때, 우리는 파괴된 자연 만물이 회복되는 것을 보았으며, 결국 이 세상의 모든 질서의 파괴와 감당할 수 없는 감염병은 결국 인간의 탐욕이 불러온 징계였음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범죄 때문에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우리가 알았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파괴된 창조의 회복과 죽음의 그늘을 드리운 바이러스의 박멸도 살아계신 여호와 하나님, 우리 아버지의 손길에 달렸음을 고백하오니, 우리에게 은총의 손길을 펴시고, 이 땅의 상처를 어루만지셔서, 우리의 고통의 시간을 줄이시고 이 땅을 고쳐 주옵소서.

자비로우신 하나님!

코로나19에 감염이 되어 불확실한 고통의 시기를 겪고 있는 이들과 격리자로서 외로움을 겪 고 있는 이들을 위로하시고 몸과 마음을 보호하시며, 염려 속에 소망이 되어 주시고 어둠 속에 빛이 되어 주옵소서. 이들의 생명을 지켜주시고, 속히 나음을 주시며, 몸과 마음이 함께 회복되게 하여 주옵소서.

코로나19 소멸을 위한 전 세계 부활절 한마음 기도 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