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벨기에, 베트남, 태국, 미얀마 등 대학과
코로나 이후 지역개발 위한 국제주간 행사 개최

한동대 지역개발 국제주간
▲지역개발 국제주간 진행 모습. ⓒ한동대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1일부터 5일까지 한동대학교에서 ‘스테이케이션’(stay+vacation)을 주제로 한 ‘지역개발을 위한 국제주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관광 사업이 정체되고 거리두기로 인해 도시 내 공간에 대한 필요가 부각되면서, 새로운 도시 기능과 역할을 찾기 위한 목표로 진행됐다.

한동대는 국제주간 행사를 벨기에 하셀트 대학교, 베트남의 호치민 경제대학교, 호치민 기술대학교, 톤득탕 대학교, 태국 타마사트 대학교, 미얀마 만달레이 공과대학교 등과 공동 개최했다.

서덕수 한동대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교수, 구자문 한동대 명예교수 등 10여 명의 참여 대학 교수와 학생들이 8개 팀을 구성해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시스코(CISCO)으로 새로운 지역개발에 대한 전략을 모색했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다양한 국가의 교수들로부터 코로나 이후의 국제개발협력과 지역개발에 대한 최신 경향을 배우며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Els Hannes 벨기에 하셀트 대학 교수는 “이동이 제한된 코로나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가 회복성 있는 공간, 사람들이 충분한 회복을 누리고 여유 있는 삶을 살아가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서덕수 교수는 “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도시 및 지역개발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되고, 코로나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어나가는 것을 배우고 함께 전략을 세워보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행사 강의 녹화본과 자료는 유니트윈 LMS*에 업로드(https://unitwin-online.handong.edu)돼, 미얀마 학생들과 공유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