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두레마을
▲동두천 두레마을.
우리 모두가 사랑 받는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항상 사랑에 굶주려 있습니다. 마치 몸 안에 비타민 결핍증이나 철분 결핍증이 있듯이 사랑 결핍증을 겪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사랑 결핍증이란 치명적인 질병에 걸려 고통당하고 있음을 알지 못한 채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먼저 지적하고 싶은 것은 사람들은 사랑에 대하여 그릇된 인식을 하고 있습니다. 사랑에 대한 이러한 그릇된 인식 탓에, 사랑의 풍성함을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랑에 대한 그릇된 인식에는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사랑은 받는 것으로 오해합니다. 사랑을 받는 것으로만 오해하기에, 사랑을 받지 못해 안달 나 있습니다.

둘째는 사랑은 자신의 내면에 깃든 능력임을 알지 못하고 사랑을 나누는 대상에 매이기에, 사랑의 진정한 기쁨을 누리지 못합니다.

셋째는 사랑을 최초로 사랑을 느끼고 나눌 때의 경험이 항상 머물러 있을 것으로 오해합니다. 사랑은 즐거운 감정이 아닙니다. 사랑은 기술입니다. 인격이 뒷받침되는 기술입니다.

이 점을 확실히 인식하기 전에는 사랑하기에 실패할 수밖에 없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