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신대 평생교육원
▲감신대 평생교육원 수료식 사진촬영 모습. ⓒ평생교육원
감리교신학대학교 평생교육원 수료식을 맞아 ‘꽃다발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평생교육원 수료식은 2월 16일이었으나, 코로나로 학부, 대학원, 평생교육원 대표자들만 참석했다. 이후 가운을 입고 사진 촬영하는 일정은 부서별로 나누어 진행됐고, 평생교육원은 2월 26일에 실시했다.

이번 학기 평생교육원 수료생은 선교훈련과정 22명, 평신도지도자과정 5명이다. 그 중 평신도지도자과정 수료생 5명은 26일 학교에 와서 가운을 입고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이번에 수료하는 이들은 특히 마지막 1년을 코로나 사태로 온라인 수업을 들어야 했다. 개인과 교회, 학교 생활에서 경험해 보지 못했던 상황을 겪으면서도,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더욱 위로와 격려가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경제적으로도 어려움이 많은 상황 가운데, 꽃다발도 최소 3-5만원으로 적지 않은 부담이 될 수 있어 행사를 마련했다.

꽃값과 포장지 등 부자재 가격은 평생교육원 원장 박은영 교수가 사비로 전액 부담했으며, 2월 25일 오후에 직접 컨디셔닝 작업을 거쳐 26일 오전 꽃다발 포장 작업을 통해 평생교육원 수료생들과 기념촬영의 시간을 가졌다.

같은 날 평생교육원에서는 감리교신학대학교 부서마다 찾아다니면서 ‘꽃다발 나눔 행사’를 갖기도 했다. 수위실, 미화실, 학부교무처, 총무처, 학생경건처, 기획연구처, 대학원교무처, 비서실, 법인처를 돌면서 꽃다발을 나누면서 새롭게 행하실 하나님을 기억했다.

감신대 평생교육원
▲감신대 각 부서를 찾아다니면서 꽃다발을 전달하는 모습. ⓒ평생교육원
서무관리과 미화 담당인 박희영 주임은 “퇴직을 앞두고 꽃을 받게 돼 더욱 기쁘다”며 “주님의 도우심으로 퇴직을 하게 돼 정말 감사드리고, 너무 예쁜 꽃선물도 받아서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

박 원장은 “마태복음 6장 28-30절,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말씀처럼, 하나님의 돌보심을 기억하면서 더욱 힘을 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평생교육원 측은 이후에도 평생교육원 수료식 때는 물론, 다른 때에도 위로와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을 때 꽃다발 나눔 행사를 가끔 가질 계획이다.

특히 비전교회(미자립 개척교회) 임직식이나 위로가 필요한 곳이 있을 때, 평생교육원으로 연락하면 검토 후 ‘꽃다발 나눔’을 하겠다고 한다.

현재 평생교육원에서는 평신도지도자, 선교훈련과정, 목회(기독교)상담사 과정 등에서 모집 중이며, 코로나가 종식되면 성전꽃꽂이 40년 전문가를 초빙해 플로리스트 강좌도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