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에반스 목사. ⓒ아이콘 미디어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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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기독일보 영문판에 따르면, 댈러스의 오크클리프바이블펠로우십(Oak Cliff Bible Fellowship) 설립자이자 담임인 토니 에반스(Tony Evans) 목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주일 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에반스 목사는 지지자들에게 “지난 12일 코로나19 확진 후 일주일 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고, 사무실이 동파됐다”면서도 “하나님의 은혜와 보호하심과 임재에 계속 감사드리고 있다. 중보기도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에반스 목사는 “겨울 동파가 텍사스를 강타하면서 많은 이들의 건강, 가정, 회사, 그리고 교회에 큰 피해를 끼쳤다”면서 파이프가 터진 사무실 사진 2장을 덧붙였다.
그는 “보시다시피 파이프가 터지고 시설 전체가 물에 잠겼다. 이 날씨 때문에 영향받는 사람들을 위해 더 많은 사람들이 기도해주길 바라며 사진을 공유한다”면서 “기도는 변화를 일으킨다. 동파 피해를 입은 모든 이들을 위해 계속 기도해 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텍사스는 날씨가 추운 곳이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날씨에 대비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