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학 콜로키움
▲한국성과학연구협회(회장 민성길) 주최로 제2회 성과학 콜로키움이 20일(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강남 테헤란로 332 한신인터밸리 지하 2층 공용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한국성과학연구협회(회장 민성길) 주최로 제2회 성과학 콜로키움이 20일(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강남 테헤란로 332 한신인터밸리 지하 2층 공용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첫 번째 주제발표는 HIV 전파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차단을 위한 노력을 주제로 전은성 교수(아산병원 의생명 연구소)가, HIV 통계분석(2019)를 주제로 임수현 과장(비뇨기과)이 맡았으며 토론에는 이세일 원장(비뇨기과), 염안섭 원장(가정의학과)이 나선다. 좌장은 김준영 교수가 맡았다.

두 번째 주제발표에서는 젠더퀴어의 의학적 문제를 주제로 민성길 교수(연세대 정신과 명예교수)가, 성전환자의 의학적 문제를 주제로 송흥섭 원장(산부인과)이, 성차의학을 주제로 고두현 과장(성과연 연구팀장)이 맡았으며 토론에는 박세나 교수(산부인과), 박진권 소장(아이미니스트리)가 나선다. 좌장은 류현모 교수가 맡았다.

이후 토크쇼는 이재욱 대표(카도쉬 아카데미)의 진행으로 길원평 교수, 조영길 변호사, 백상현 기자, 문지호 회장이 나선다.

한국성과학연구협회(회장 민성길) 주최로 제2회 성과학 콜로키움이 20일(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강남 테헤란로 332 한신인터밸리 지하 2층 공용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첫 번째 주제발표는 HIV 전파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차단을 위한 노력을 주제로 전은성 교수(아산병원 의생명 연구소)가, HIV 통계분석(2019)를 주제로 임수현 과장(비뇨기과)이 맡았으며 토론에는 이세일 원장(비뇨기과), 염안섭 원장(가정의학과)이 나선다. 좌장은 김준영 교수가 맡았다.

두 번째 주제발표에서는 젠더퀴어의 의학적 문제를 주제로 민성길 교수(연세대 정신과 명예교수)가, 성전환자의 의학적 문제를 주제로 송흥섭 원장(산부인과)이, 성차의학을 주제로 고두현 과장(성과연 연구팀장)이 맡았으며 토론에는 박세나 교수(산부인과), 박진권 소장(아이미니스트리)가 나선다. 좌장은 류현모 교수가 맡았다.

이후 토크쇼는 이재욱 대표(카도쉬 아카데미)의 진행으로 길원평 교수, 조영길 변호사, 백상현 기자, 문지호 회장이 나선다.

한국성과학연구협회 회장 민성길 교수
▲한국성과학연구협회 회장 민성길 교수 이번 콜로키움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그간의 연구논문들을 review 함으로, “정치적 올바름”에 대비되는 “의학적 올바름”에 대해 알리고자 하는 것”이라고 했다.
한국성과학연구협회 회장 민성길 교수는 “성과학연구협회는 그동안 공부를 통해, LGBTQ+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유에 대한 “의학적 올바름”(Medical Correctness)을 보다 자세히 알게 되었다. 특히 그들의 정신건강 문재에 대해 LGBTQ+에 대한 사회의 편견과 스티그마와 차별 받음에 의한 “소수자 스트레스”(minority stress) 때문이라고 말한다는 것을 잘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민 교수는 “우리는 성소수자들을 차별하지 않으며, 그들의 인권을 존중한다. 그러나 의학적 올바름은 스트레스가 반드시 병만을 야기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지적한다”며 “스트레스로 인해 인격이 성숙해 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이제 우리의 관심은, LGBTQ+현상이 증가하면 그런 사회의 예후(미래)는 어떨까하는 것”이라며 “LGBTQ+를 celebrate(찬양하고 공포함) 함으로, 성혁명가들이 주장하는 바대로, 세상에 “성적” 파라다이스가 도래할까, 또는 마르쿠제가 희망한 “에로스의 문명”이 도래할까 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현대 사회의 free sex 풍조, 가족체제 붕괴현상, LGBTQ+ 운동, 낙태찬성 운동, 그리고 광범위한 성애화(sexualization) 문화는 “정치적 올바름”(Political Correctness) 운동과 관련된 것”이라며 “그 사상적 배경은 1920년대 이후의 성혁명, Freudo-Marxism, 해체주의 철학, 젠더이데올로기 등이라 생각한다. 이 주장들은 매우 그럴듯해 보이나 전통적 성규범을 해체하고 인류의 “생육과 번성”을 방해하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이미 서구나 한국에서는 “인구감소”가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이는 결코 올바르지 않은 성문화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래서 저는 성혁명의 미래는 “불임의 파라다이스”(Sterile Paradise)일 것이라고 추측한다”며 “이번 콜로키움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그간의 연구논문들을 review 함으로, “정치적 올바름”에 대비되는 “의학적 올바름”에 대해 알리고자 하는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