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당 채플 의자 교회 자리 예배 목사 마이크 집회
▲한 교회 예배당 모습. ⓒ크리스천투데이 DB
교회성장연구가 톰 S. 레이너(Tom S. Rainer) 박사는 최근 ‘설교자를 잡아먹는 교회의 6가지 주요 특징’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소개했다.

레이너 박사는 칼럼에서 “한 교회에서 목회자로 섬기던 중 다른 교회 청빙위원회 대표의 연락을 받았다. 그녀는 내가 기도하면서 자신의 교회로 오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는지 알고 싶어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통화 직후, 같은 지역에서 목회를 해 본 경험이 있는 동료에게 연락했다. 그 교회에 대해 알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의 대답은 적어도 당시에는 내게 수수께끼와 같았다”고 말했다.

“생각조차 하지 마세요. 그 교회는 설교자를 잡아먹는(preacher eater) 교회예요.”

레이너 박사는 “그의 말이 무슨 의미인지 곧 알 수 있었다. 설교자를 잡아먹는 한 교회의 경우, 단기목회자가 줄줄이 있는데, 떠나는 목회자들은 긍정적인 말을 거의 하지 못한다. 동료 목회자가 말한 것처럼 그러한 교회는 당신을 잡아먹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지난 30년 동안 설교자를 잡아먹는 교회들에 관해 많은 것을 배웠다”면서 다음과 같은 6가지 중요한 특징을 소개했다.

1. 목회자들이 오래 머물지 않는다.

이 교회는 목회자들이 사라지기 전에 그들을 거의 알지 목한다. 일부 목회자들은 자발적으로 떠나지만 불행하다. 다른 목회자들은 떠나야 한다고 느낀다. 그리고 많은 이들이 해고된다.

2. 괴롭히는 자들과 권력 집단이 존재한다.

이들은 스스로의 역할을 목회자를 상대로 의견을 관철시키는 것으로 여긴다. 목회자가 거절하면 그가 나갈 수 있게 만들어야 할 때다. 종종 이 같은 권력 집단은 단일 가정과 연결돼 있다.

3. 끊임없이 분쟁한다.

지역사회 내 일반 주민들도 ‘분쟁 교회’를 알고 있다. 교회의 사업과 관련된 회의는 전쟁터가 된다. 목회자들은 종종 적군과 아군의 포화를 동시에 맞는다.

4. 목회자에 대해 성경적이지 않은 기대를 갖고 있다.

목회자들은 전지하고 전능한 한 오래 머물 수 있다. 그러나 한번 심방을 못하면 그들의 시간은 끝난다.

5. 목회자가 적절한 보상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난 실제로 직언 형식의 다음과 같은 말을 최소 12번 들었다. “우리가 목회자에게 되도록 적은 돈을 주면, 그는 이를 통해 겸손을 배울 것이다.” 물론 그 말을 한 사람은 동일한 겸손함을 실천할 생각이 없다.

6. 목회자 가족을 부양하지 않는다.

이번 주 목회자와 이런 대화를 나눴다. 그는 “그들이 우리 가족들을 너무 못살게 해서 교회를 떠나야 했다. 아내가 그들이 요구할 때 나타나지 않으면, 그들은 쉴 새 없이 아내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에게는 그들의 자녀들에게는 전혀 하지 않는 기대를 했다.”

레이너 박사는 “물론 목회자들도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안다. 그러나 이 내용은 목사님에 대한 것이 아니라 몇 년에 한 번씩 목회자들을 쫓아내는 교회들에 관한 것이다. 그들은 설교자를 잡아먹는 교회라고 불린다. 요즘 그러한 교회들 중 상당수가 목회자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왜 그런지 궁금하다”며 글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