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패밀리 송길원
▲하이패밀리 송길원 대표와 김향숙 사모. ⓒ하이패밀리
내년 30주년을 앞둔 국내 최초 가정사역 전문가 양성기관 하이패밀리에서 가정사역 MBA(송길원, 김향숙)를 사이버로 전환하면서 오는 2월 22일 온라인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3월 첫 주 개강을 앞두고 2월 22일 가정사역 온라인 공개강좌가 개최된다. 사이버로 전환된 새로운 MBA 시스템을 안내하기 위함이다.

주제발표는 ‘코로나 이후의 가정사역’이라는 제목으로 하이패밀리 대표인 송길원 목사가 진행한다. 이어 김향숙 원장이 영유아부모교실, 부부신체심리치료, 부부행복학교 등 봄 학기 정규과목들을 소개한다.

이번 공개강좌의 하이라이트는 현장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이다. 인천 하나비전교회(담임 김종복 목사, 김명옥 원장)의 자립형 가정사역 5년 결과물과 부천 꿈마을 엘림교회(담임 김영대 목사, 한수은 원장)의 부부행복학교 구체적 사례가 소개된다. 마지막 Q&A 시간을 통해 코로나 이후의 가정사역에 대한 해답을 찾는 모든 분들을 초청한다.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시대를 맞아 언택트 문화가 보편화되면서, 비대면 영상 교육 필요성이 급증했다. 아울러 코로나 블루(Corona Blue), 코로나 레드(Corona Red), 코로나 이혼(Cocidivorce) 등 새로운 신조어가 등장하면서 코로나 이후 무너지는 가족 생태계 복원과 가족심리 회복이 시급히 요청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하이패밀리 가정사역 MBA는 온라인 과정을 개설해 국내 및 해외까지 시공간을 초월한 가정사역 전문가 양성이 가능해졌다. 해외 교민들과 전 세계에 흩어진 선교사들, 국내 직장인과 산간벽지까지 가정사역의 길이 열렸다.

하이패밀리 MBA 과정은 가정사역학과와 신체심리치료학과를 통해 교회가 필요로 하는 모든 콘텐츠를 공급한다. 강사를 양성·파송하며, MOU 체결을 통한 교회 자체 가정사역센터 개설까지 지원한다. 교회와 가정사역 전문기관과의 아름다운 협력모델이다.

하이패밀리 측은 “가정사역은 코로나19가 한국교회에 내린 엄중한 명령이다. 가정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부각된 지금, 더 이상 한두 명의 가정사역 전문가로는 안 된다”며 “언제까지 외부강사에게만 의존할 수는 없다. 1년에 한두 차례 행사만으로는 코로나 이후 무너진 가족생태계를 회복시킬 수 없다”고 전했다.

이에 “교회가 자체적으로 가정사역을 시행할 수 있어야 한다. 일명 자립형 가정사역”이라며 “때문에 사이버 전환은 개교회 가정사역 전문가 양성이라는 절살한 과제에 대한 해답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의: 031-772-3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