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체크 교회 코로나
팩트체크 교회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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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예배 감염 위험 사실상 없어”
<2021.2.1 아시아경제>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비대면 기자단 백브리핑을 열고 대면예배는 "낮은 수준의 밀집도를 유지하면서 방역수칙을 엄격히 지킨다면 “대면예배 자체가 감염 위험도를 높이는 행위는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손 반장은 "밀집도가 상당히 낮고, 마스크 착용, 손씻기, 사전 방역 조치 등이 이뤄지기 때문에 “교회에서 대면예배를 통한 감염이 사실상 지금까지는 거의 없었다”고 강조했다.

● 질병관리청 발표 - 2020.1.20~12.30 종교시설 집단감염 비율 6.8% (타종교 포함)

● 2021.1.21 질병관리청 발표 - 모든 종교시설 집단감염 7.7% (타종교 포함)

● (2020.7 한국교회언론회 조사 기준) 이단교회, 오보, 오진단, 교회밖 2,3차 감염 등을 제외한 실제 교회를 통한 감염은 전체감염의 약 1.8% 수준 (2020.7.10 크리스천투데이)

● 여론조사 결과 국민들은 교회발을 43.7% 정도로 인식 (2021.2.3 데일리굿뉴스)

● 국민이 교회발 감염에 대해 과장되게 인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2021.1.29 연합뉴스)

<2020년 보도>
“종교시설 정규 예배에서 확산하는 경우는 많이 나타나지 않았다”
(중수본 “종교시설 고위험 지정한다면 모든 종교에... 소모임 규제 논의” 2020.7.2 뉴시스)

타 사회집단에 비해 교회 감염은 오히려 없는 수준
(“교회 감염의 팩트와 통계를 보라! 교회를 마녀사냥하는 진짜이유는?” 2020.6.30 감리교바른신문)

교회감염 중 신천지 이증등록자에 의한 감염, 이단교회, 오진 등이 대다수
(“이단과 달리 개신교 예배로 인한 전파 극소수” 국민일보 2020.3.24 / “코로나19와 개신교 예배 팩트체크: 예배중단 요구의 법률적 문제” 2020.3.22 크리스천투데이)

한국교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준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
(박양우 장관 "종교계 15일간 강화된 사회적거리두기 동참을" 2020.3,22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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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교회가 더 위험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방역수칙 잘 지키고 마스크쓰고 떨어져 앉아 단 한 시간 예배드리는 교회가
하루 700만 명이 운집하는 지하철보다
왜 더 문제인 것처럼 보도되고 있을까요?

1. 교회는 집단표본화가 가장 용이하여 기타장소에서 감염된 교인, 교인의 가족감염, 2차감염 등이 모두 교회발로 집계되어 예배가 주요 감염원인 것처럼 부풀려진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2. 일반 국민들은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이단교회, 이단성 있는 단체들을 일반 교회와 잘 구분하지 못합니다.

3. 언론의 집중 반복, 왜곡보도, 교회에 대한 과도한 행정조치, 다른 시설에 비해 집중 발송되는 당국의 차별적 안전문자 등이 교회에 대한 부정적 낙인효과를 가져온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팩트는? ▶ ‘교회의 경우, 밀집도가 낮고 사전의 방역조치들이 이뤄져 지금까지 대면 예배를 통한 감염은 거의 없었다’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발표 (2021.2.1)

나가는 말씀
코로나 발생 이후에도 한국교회는 성금마련, 마스크 기부, 자원봉사 등 사회봉사에 가장 힘쓰고 있습니다.
헌법에 보장된 종교의 자유가 심하게 제한 받고 있음에도 교회는 정부의 방침에 최대한 협조하고 있습니다.

일부 교회에서 발생한 감염에 대해서는 송구한 마음이지만, 개신교 인구 비율은 20%로서, 6%대의 감염율은 평균보다 더 잘 방어해 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과도한 오해가 속히 해소되어 온 국민이 한 마음으로 코로나를 극복해가기를 기도합니다.

민족의 독립, 근대화, 민주화, 지금의 사회 봉사 등 한국역사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 왔던 한국교회는 앞으로도 사회와 국가를 위해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고화질 카드뉴스 다운 http://bit.ly/코로나팩트체크

사단법인 한국교회언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