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2월 5일에 예정이었던 100주년 감사예배는 코로나 방역지침으로 연기가 되면서, 최소 인원들만 안동교회에 참석하여 간소하게 축하와 감사의 시간을 가졌다.
CE 관계자는 “지금까지 100년을 이끌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가슴 뭉클함을 담아 기도를 드렸다”고 전했다.
이날 안동교회 담임 김승학 목사가 CE의 태동에 대한 간추린 설명을 한 뒤, CE 100주년을 기념하는 축하 케익 커팅식도 가졌다. 경안노회(증경부총회장 윤선율 장로)도 축하하는 인사를 건넸다.
윤경화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그냥 지나칠 뻔한 기념일을, 비록 소수의 인원만 참석했지만 100년 전의 그때 감동이 밀려와 전율을 느꼈고, 그 당시 그리스도와 그 교회를 위한 선조들의 열정을 회생하며 다시 한 번 도전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2월 26일 100주년 기념 중앙대회와 4월 24일 100주년 기념대회를 통해 모든 CE맨이 다함께 동일한 감동으로 재도약을 향해 나아가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