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두레마을
▲동두천 두레마을.
로마서를 일컬어 ‘세계를 변화시키는 책’이라고 합니다. 지난 2천년간 세계사와 교회사에서 로마서가 수차례 역사를 변화시킨 사례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로마서를 일컬어 History changing book 혹은 History making book 이라 일컫습니다. 로마서만이 아닙니다. 성경 전체가 그러합니다. 성경은 개인은 물론 세계 역사를 변화시키고 개혁하는 힘을 지닌 책입니다.

로마서 12장 2절에는 다음 같이 일러 줍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로마서 12장 2절)”.

이 말씀에서 “세상을 본받지 말고”란 말은 세상 풍속이나 가치관이나 사고방식에 휩쓸려 들지 말아라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으라”는 말은 자신의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하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위의 말씀을 줄여서 표현하자면 “변화하여 변화시키라”는 말입니다. 줄여서 말하자면 “변화되어 변화시키자”는 말입니다.

크리스천들은 누구나 죄 많은 세상을 보다 좋은 세상으로 변화시켜 나가야 할 의무와 책임이 있습니다. 세상을 좀 더 좋은 세상으로 변화시켜 나가겠다는 결의가 없다면 진정한 크리스천이라 할 수 없습니다.

크리스천이 세상을 변화시키려면, 먼저 자신이 변화되어야 합니다. 자신이 변화되지 않은 채로 세상을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성경은 변화를 가르쳐 주는 책입니다. 하나님의 영인 성령은 변화시키는 능력입니다. 성령을 받아 세상을 변화시켜 나가는 데에 헌신할 수 있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