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 스미스 목사
▲유다 스미스 목사. ⓒScenario PR
기독교 영상 플랫폼 ‘페이스풀’(Faithful) 앱이 개발됐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페이스풀’ 앱은 기독교인들이 저명한 영적 지도자의 설교와 독창적 콘텐츠를 스트리밍할 수 있는 공간으로, 광고 없이 사용자가 하나님과 깊은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선별된 콘텐츠에는 전 세계 50명 이상의 신앙 지도자들의 목소리를 담았다. 유다 스미스 목사와 첼시 사모, 라이프 교회 샬롯 갬빌 목사, 프레시라이프 교회 레비와 제니와 루스코, 뉴시즌워십 교회 사무엘 로드리게스 목사 등이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처치홈’(Churchome) 교회를 이끌고 있는 유다 스미스(Judah Smith) 목사도 이 앱에 설교자를 참여했다.

스미스 목사는 CP와의 인터뷰에서 “페이스풀 앱을 통해 우리가 함께할 수 있었던 일들로 정말 기대되고 감사하다”며 “앱을 다운로드하면 ‘얼마나 시간을 낼 수 있는가’라는 질문이 나온다 .‘5분 미만’이라는 작은 버튼이 있으며, 고민이 되는 주제를 선택해 청취할 수 있다. 또 좋아하는 설교자를 선택할 수도 있다”고 했다.

그는 “밀레니얼 세대의 50%가 유튜브를 통해 기독교 콘텐츠를 시청하고 있지만, 유튜브에서의 경험은 신앙을 바탕으로 삶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최척화되거나 선별되지 않았다”면서 “하루에 단 몇 번이라도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이 앱을 통해 사용자는 매일 특정 시간을 선택해 ‘불안, 외로움, 기쁨, 용기’와 같은 다양한 주제로 설교를 들을 수 있다.

스미스 목사는 “우리는 기술을 최대한 사용해 소식을 전할 것”이라며 “주제별 선택과 더불어 성경공부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