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두레마을
▲동두천 두레마을.
“주라 그러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누가복음 6장 38절)”.

미국 록펠러 이야기입니다. 그는 사업에 재능이 있어 23세에 기업을 시작하여 10년 후인 33세에 미국 제일의 부자가 되었습니다. 43세엔 세계 제일의 부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53세에 병이 들어 하루에 비스켓 하나, 우유 한 잔으로 연명하는 정도가 되었습니다. 탈모증으로 머리칼이 모두 빠지고 불면증으로 잠들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의 사업 방법이 인정사정없이 경쟁자들을 무너뜨리는 방법이었던지라, 뉴욕 그의 회사 건물 앞에는 ‘록펠러 타도 집회’가 날마다 열리곤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그가 잠이 들 수 없어 침실과 거실을 오가며 밤을 지새우다 거실 탁자 위에 놓인 성경이 눈에 띄어 펼쳤습니다.

눈에 들어온 구절이 누가복음 6장 38절 “주라 그리하면 흔들어 넘치도록 주리라”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때 그의 뇌리에 스치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내가 평생에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아니하고 모으기만 하고 주지를 못하였구나”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병들어 죽게 되었으니 이제부터는 주는 사람으로 살아야겠구나 하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날이 새자 비서를 불러 주는 방법을 연구케 하였습니다. 그래서 만들어진 재단이 록펠러 재단입니다. 재단은 세계를 상대로 주는 사역을 펼쳤습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주기 시작하면서 건강이 회복되는 것이었습니다. 머리가 다시 나고 잠이 오기 시작하였습니다. 건강을 회복한 그는 98세까지 살았습니다. 주는 자에게 허락하시는 하나님의 축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