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엔
‘스토리 싱어’이자 ‘송라이터’인 나무엔이 새 싱글 앨범 시편 1편 ‘복이 있는 사람’을 발매했다.

시편 1편 ‘복이 있는 사람’은 10곡의 시편에 선율을 입힌 나무엔 ‘시편을 노래하다’ 앨범의 실질적인 시작이 되었던 곡으로, 아름다운 어쿠스틱 연주 듀오인 동행의 최유정 편곡으로 아기자기하고 산뜻한 분위기를 표현해 보이고 있다. 착한음악연구소에 따르면, 나무엔 자신도 시편의 말씀이 아니라면 노래를 얹어 부르기가 어려웠다는 후문이다.

나무엔은 “밤이 깊을수록 밝아 올 새 날에 대한 기대는 큰 법이다. 아침이 올 거라 믿는 이들에겐 말”이라며 “시편을 읊는 나의 목소리는 떨리지만, 주의 신실함에 기대어 새로움을 기대하는 것만으로 가슴이 뜨거워져 온다.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뜨거운 모든 이들과 함께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