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두레자연마을
한국인의 식탁에 채소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보도입니다. 채소 섭취가 부족하게 되면 코로나19 같은 전염병에 약할 뿐 아니라 각종 성인병에 시달리게 됩니다.

두레마을은 설립되던 때로부터 일관되게 추구하여온 정신이 있습니다. ‘땅과 사람을 살리는 공동체 운동을 펼치자’는 운동입니다. 그래서 건강한 채소를 각 가정의 식탁에 오르게 하자는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힘써왔습니다.

다행히 충북 충주에 뜻이 맞는 7 가정을 만나 조합을 결성하고 7만평의 밭에 유기농 채소를 가꿀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는 채소가 생산되려면 3가지 조건이 갖추어져야 합니다.

첫째는 비옥한 토양입니다.
둘째는 깨끗한 물입니다.
셋째는 수준 높은 관리 체계입니다.

이런 목표를 이루기 위하여 노력한 결과 농림부로부터 유기농 인증과 농산물 우수 관리 인증과 저탄소농산물 인증 3가지 인증을 받게 되었습니다.

지금 각 가정에 배송되는 채소는 7종 채소로 제초제나 농약, 화학비료 사용 없이 잘 숙성된 퇴비로만 재배되어 연중 계속 공급됩니다.

7가지 채소 중에는 상추, 케일, 쑥, 갓 등을 포함하여 산지에서 직송 배송됩니다. 우리와 같은 양이 1kg에 백화점에서는 2만 9천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두레마을에서는 공동체 운동 정신에 맞고 생산자의 이익에도 맞게 1kg에 1만원 조금 넘게 공급합니다. 이 가격에는 택배비까지 포함됩니다.

바라기는 보다 많은 가정의 겨울 식탁에 채소가 오를 수 있기 바라며 글을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