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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plash/Haley Rivera
미국의 교회 리더십 전문가인 브라이언 도드(Brian Dodd)는 최근 처치리더스닷컴에 ‘사람들이 당신의 교회에 출석하고 싶어하는 13가지 신호’라는 제목의 칼럼을 소개했다.

칼럼에서 도드는 “우리 가족들은 주일 아침을 기다린다. 심지어 나의 12살 딸도 그러하다. 우리 가족은 시간, 물질, 기도로 신실하게 교회를 섬기고 있으며, 난 크로포드 로리츠(Crawford Loritts) 담임목사를 매우 존경한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도드는 “우리 가족들은 저녁 예배를 드리기 위해 가끔 애틀랜타 시내에 있는 패션시티교회(이하 PCC)에 참석했다(이 교회는 루이 기글리오 목사가 이끄는 교회이며, 크리스 탐린, 크리스티 노켈스, 크리스찬 스탠필과 같은 예배 인도자들로 유명하다). 내가 30년이 넘게 예배에 참석했지만, 이 교회에서 본 에너지, 기대, 열정은 처음 경험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PCC에서 경험한 것들을 토대로 사람들이 얼마나 당신의 교회에 출석하고 싶어하는지 알 수 있는 신호들을 적어 보았다”면서 다음의 13가지를 소개했다.

1. 사람들이 친구들을 데려온다

사람들이 당신의 교회에 출석하고 싶어하는지 아닌지는, 궁극적으로 그들이 친구를 데려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2. 주차장 팀

교회의 주차장팀은 여러분에게 건물 안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에 대한 그림을 제공한다. 만약 흥미롭고 즐거우며 적극적이었다면, 여러분의 교회도 그러할 가능성이 있다.

3. 건물에 들어가기 위해 줄을 선다

PCC 예배는 오후 6시에 시작한다. 우리는 항상 오후 5시에 도착한다. 그럼 50명 정도가 이미 줄을 서 있다. 우리가 성전에 들어갈 때쯤이면 이 줄은 수백 명으로 늘어나 있다. 여러분의 교회는 사람들이 얼마나 일찍 도착하는가?

4. 안내 봉사자

주차팀과 비슷하게, 이 사람들 역시 예배 참석자들에게 교회의 그림을 보여준다. PCC에서 연령대, 성별, 그리고 인종별로 다양한 그룹들이 있다. 다시 말하지만, 모두가 매우 에너지가 넘치고, 그곳에 있는 것을 신나한다.

5. 예배 전 분위기

만약 어떤 교회에 하나님께서 운행하시는지 알고 싶다면, 예배 15분 전 분위기를 보면 된다. 예배당에 활력이 있는가? 사람들이 어떤 대화를 나누는가? 사람들이 미소를 짓으며 웃고 있는가? 커뮤니티가 이뤄지고 있는가?

6. 워십팀이 무대 위에서 움직인다

PCC에서 교인들은 워십팀이 무대에서 움직이자마자 일어나서 손뼉을 치기 시작한다. 멋지다!

7. 음악에 대한 반응

워십에는 생명이 있다. 사람들은 살아나고 반응한다. 음악의 순수한 열정과 축복의 측면 그리고 교인들과의 교감은 제가 경험했던 그 어떤 것과 비교할 수 없다.

8. 성경 말씀에 대한 응답

예수님께서는 그분의 말씀 읽기를 통해 찬양을 받으신다. 성경을 읽는 동안 자발적인 박수 갈채가 나온다

9. 설교에 대한 응답

초대교회 당시에, 사람들은 제자들의 발 아래 앉아 말씀을 들었고, 경외가 가득했다. 목회자들이여, 여러분의 교회는 당신의 설교에 어떻게 반응하는가?

10. 삶의 변화

각 설교의 결론에는 응답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매 주일마다 중요하고 가슴 떨리며, 깊은 삶의 변화가 일어난다. 삶이 변화되고, 사람들은 희망으로 가득찬다.

11. 사람들이 차까지 함께 걸어간다

PCC를 떠나는 것은 마치 스포츠 행사를 떠나는 것과 같은 느낌이다. 사람들이 예배를 마치고 떠날 때 어떤 느낌을 받았는지가 교회에 다시 오기로 결정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배우게 됐다.

12. 사람들이 교통이 정체된 가운데 기다린다

사람들은 매주 15~20분 동안 정체를 기다려야 한다. 난 이것에 대해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 시간에 가족들이 교회에서 경험한 것들을 나눌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식당으로 향하기 위해 교회에서 급하게 달려나오는 것보다 분명히 좋은 느낌일 것이다.

13.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모두 예수님에 대한 것이다

이 모든 경험들보다 가치있는, 한 분 예수 그리스도께 지속적으로 모든 초점을 맞추는 것 이상으로 큰 흥미와 기대를 가져다 주는 것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