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비대면 예배
▲사랑의교회 지난달 비대면 예배 모습. ⓒ교회
2021년 1월 셋째 주 주일인 17일 전국 교회는 대면 예배 완화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비대면 예배를 드리게 된다.

세계 최대 교회인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도 17일 주일예배를 비대면으로 드린다. 이날 이영훈 목사는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출애굽기 14:13-18)’라는 제목으로 설교한다.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담임 김하나 목사)도 비대면 예배를 드리며, 유튜브와 C채널, 화상회의(ZOOM) 등으로 예배를 생중계한다. 이날 명성교회에서는 김하나 목사가 1-5부 예배에서 ‘동행실천: 히스기야처럼 연합하기(열왕기하 18:1-8)’를 제목으로 설교한다.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는 17일 주일 1-4부 예배를 온라인 생중계 예배로 드리며, 본당에는 생중계 진행을 위한 필수요원만 참여할 수 있다. 이날 예배에서는 오정현 목사 대신 김지찬 목사(총신대 교수)가 ‘왕의 골짜기에서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창세기 14:14-24)’라는 제목으로 설교한다.

용인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도 현장예배를 최소 인원으로 제한하고 유튜브와 화상(ZOOM)으로 온라인 생중계 예배를 드린다. 새에덴교회는 ‘교회 세움을 선포하고 팬데믹을 이겨내는 교회, 새로움과 거룩한 동력이 입맞추는 교회, 거룩한 결속력을 세계로 확장하는 교회’라는 신년 표어를 정했다. 소강석 목사는 이날 ‘보랏빛 소가 몰려오게 하라(이사야 60:1-4)’를 제목으로 설교한다.

분당우리교회(담임 이찬수 목사)도 주일예배를 비롯한 모든 공예배를 현장예배 없이 온라인 생중계 예배로 진행하고 있다. 이찬수 목사는 17일 주일예배에서 지난 주부터 계속하고 있는 마가복음 강해를 이어간다. 이날은 ‘성숙을 향한 첫 걸음(마가복음 3:13-15)’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다.

성남 선한목자교회(담임 유기성 목사)도 비대면 예배를 드리며, 유기성 목사는 이날 1-2, 4부 예배에서 ‘구제를 특권으로 여기는 사람(고린도후서 8:1-24)’는 설교를 전한다. 유 목사는 고린도후서를 설교하고 있다. 오전 11시 3부 예배는 부교역자인 김영동 목사가 설교한다.

분당 만나교회(담임 김병삼 목사)도 온라인 예배를 드리며, 김병삼 목사는 9일 담장을 넘는 토요예배부터 10일 찬양으로 드리는 주일 10시 예배, 뜨거운 찬양과 기도가 있는 주일 12시 예배에서 ‘하나님 마음으로 공동체 섬기기(빌립보서 2:5-8)’를 제목으로 설교한다.

서울 강동구 오륜교회(담임 김은호 목사)도 김은호 목사가 10일 2021 선교헌신주일 예배에서 ‘에벤에셀의 기념비를 세우라(사무엘상 7:5-12)’는 설교를 전한다. 1월 ‘기념비를 세우라’는 제목의 설교를 이어가고 있는 2021년 교회 표어는 ‘말씀으로 기념비를 세우라(누가복음 5:5)’이다.

서울 강남구 소망교회(담임 김경진 목사)에서는 10일 1-5부 예배에서 김경진 목사가 ‘죽었다고 생각합시다(갈라디아서 2:20)’라는 제목으로 설교한다.

서울 관악구 큰은혜교회(담임 이규호 목사)도 오는 17일까지 비대면 온라인 예배를 드린다. 큰은혜교회는 ‘예수님이 꿈꾸시는 교회, 바로 그 교회가 되기 위하여 더 낮은 곳으로 내려가 더 깊은 은혜를 경험하며 믿음에 행복을 더하는 교회’를 비전으로 삼고 있다. 이날은 ‘용서되지 않는 마음, 해답은 없는가(마태복음 18:21-35)’를 주제로 마태복음 강해 설교를 계속한다.

서울 용산구 온누리교회(담임 이재훈 목사) 영상예배에서는 이재훈 목사가 토요일 1-2부 예배와 주일 1-4부 예배에서 ‘사람의 추천인가 하나님의 부르심인가(고린도후서 3:1-6)’라는 제목으로 고린도후서 설교를 이어간다.

서울 종로구 새문안교회(담임 이상학 목사) 이상학 목사는 사도행전 강해 세 번째 설교로 ‘예수와 운명을 함께 하려는 자가 받는 은혜(사도행전 1:15-26)’이라는 제목으로 1-4부 예배에서 설교한다.

서울 종로구 중앙성결교회(담임 한기채 목사)는 17일 ‘그리 아니하실지라도(다니엘 3:13-18)’라는 주제로 1-3부 예배에서 설교한다. 서울 성동구 성락성결교회(담임 지형은 목사)에서는 지 목사가 지난 주 ‘이 자리’에 이어 ‘이 시간(창세기 13:14-18)’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다.

서울 마포구 신촌성결교회(담임 박노훈 목사)는 17일 1-3부 예배에서 ‘주께서 의롭다고 하신 사람(누가복음 18:9-14)’이라는 제목으로 박노훈 목사가 말씀을 전한다.

서울 강남구 광림교회(담임 김정석 목사), 중랑구 금란교회(담임 김정민 목사), 종로구 종교교회(담임 최이우 목사) 등 기독교대한감리회 주요 교회들도 비대면 예배를 드린다.

평촌 새중앙교회(담임 황덕영 목사)는 10일 1-4부 주일예배에서 황덕영 목사가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축복의 인생(사도행전 10:1-8)’이라는 제목으로 사도행전 29번째 강해 메시지를 전한다.

수원중앙침례교회(담임 고명진 목사)에서도 17일 비대면 예배를 드린다. 고 목사는 예배 1-3부에서 ‘편지(빌립보서 1:1-2)’라는 주제로 설교한다.

분당 할렐루야교회(담임 김승욱 목사)는 ‘산상수훈 8: 복 되도다, 화평하게 하는 사람들이여(마태복음 5:9)‘라는 제목으로 1-3부 예배 메시지를 전한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대부분 비대면 예배가 진행되고 있다. 비대면 예배를 드리는 부산 수영로교회(담임 이규현 목사)에서는 이규현 목사가 ‘편견을 넘어 믿음으로(마가복음 6:1-6)’는 제목으로 2-5부에서 설교한다. 1부는 정필도 원로목사가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마태복음 7:17-20)’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한다.

대전 서구 새로남교회(담임 오정호 목사)도 17일 비대면 예배에서 오 목사가 ‘돌아온 사람들(느헤미야 7:5-7)’이라는 제목으로 느헤미야 강해 설교를 전한다.

포항 북구 기쁨의교회(담임 박진석 목사) 17일 비대면 예배에서는 박 목사가 ‘본래 타고난 대로 살아야 합니다(창세기 1:26-28)’라는 제목으로 설교한다.

이와 함께 부산 세계로교회(담임 손현보 목사), 대구 서문교회(담임 이상민 목사), 서울 은평제일교회(담임 심하보 목사) 등 방역당국의 비과학적이고 형평성을 잃은 비대면 예배 규제 강행에 반대하며 10일부터 ‘대면 예배’를 드리겠다고 선포한 바 있다.

특히 부산 세계로교회는 주일 2부 예배를 교회 앞 공터에서 야외 예배를 드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