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바울
▲해당 영상에서 최바울 선교사가 강의하는 모습. ⓒ유튜브
인터콥선교회가 ‘백신 맞으면 노예 된다’는 과거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최바울 선교사와 관련, 강의 도중 “백신을 맞으라”고 발언했던 영상을 자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최바울 선교사는 공개된 1분 30초 가량의 해당 영상에서 “백신도 두 종류라고 한다. RNA와 DNA가 있다”며 “빌 게이츠가 하는 것은 다 DNA 백신이다. RNA 백신은 맞아도, DNA 백신은 추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최 선교사는 “원래 백신은 RNA인데, 빌 게이츠는 고집스럽게 DNA 백신을 추천한다. DNA를 조작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하게 된다”며 “DNA를 고집하는 게 수상하지 않나. 더구나 기독교를 증오하고 동성결혼을 지지하는 사람 아닌가”라고 했다.

그는 “우리나라도 백신 들어올 것”이라며 “가격이 1-2만원 비싸도 RNA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