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1인 시위 현장
▲‘차별금지법 저지’와 ‘올바른 낙태법’을 위한 1차 시위 현장.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동반연)과 진정한평등을바라며나쁜차별금지법을반대하는전국연합(진평연)이 13일부터 국회 정문 앞에서 2차 1인 시위를 시작한다.

2차 1인 시위에 앞서 이경희 동반연 사무국장은 “2020년 12월 진행되었던 평등 및 차별금지법 반대 1인시위에 함께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추운 날씨임이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많은 힘이 되었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민주당 이상민의원이 평등법(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발의하려고 공동발의자를 찾고 있으며, 어느 정도 찾았다는 말도 있다. 민주당이 차별금지법을 발의하면 통과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지기에, 지금 절박한 마음으로 발의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으면 해서 2차 1인 시위를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반연과 진평연은 지난달 17일부터 국회 정문 앞에서 차별금지법(평등법) 저지와 올바른 낙태법 개정을 위한 1인 시위를 시작했다. 2차 1인 시위는 오는 2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함께할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