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시설 1,300곳 점검, 교회 9곳 적발 중
인원 초과 5곳, 대면 예배 2곳과 함께 언급

서울시 코로나 브리핑
▲11일 백운석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유튜브
서울시 방역 당국에서 설교자 2인이 마스크를 미착용했다는 이유로 적발했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 서울시 종교시설 코로나 대응 상황을 브리핑한 백운석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10일 1,300여곳의 종교시설에 대해 자치구와 함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해 교회 9곳을 적발했다”며 “위반 사유는 비대면 인원 초과 5곳, 대면 예배 2곳, 설교자 마스크 미착용 2곳”이라고 말했다.

백 과장은 “위반 교회들에 대해 집합금지 등 엄정 조치할 계획”이라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대부분의 종교시설에서는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고 있다. 적극 협조해 주신 종교계에 감사드린다. 정규 종교활동은 20명 이내 비대면으로 하고, 모든 대면 활동을 금지해 달라”고 전했다.

BTJ열방센터와 관련해서는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넘겨받은 방문자들 중 283명에 대해 지난 1월 5일 진단검사 이행명령을 발동하고 검사를 독려하고 있다”며 “8일 기준 96명이 검사를 완료했고, 이들 중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미검사자 169명 중 45명은 검사 예정이고, 45명은 열방센터 방문 사실이 없다는 등의 사유로 검사를 거부하고 있다. 결번 등으로 연락이 안 되는 경우 79명”이라고 밝혔다.

그는 “조속한 진단검사를 위해 15일까지 검사를 촉구하는 2차 진단검사 이행명령을 발동했다”며 “오늘부터 자치구, 필요 시 경찰과 함께 방문해 독려할 예정이다. 정당한 사유 없이 검사를 거부하는 경우 고발 조치 등 엄정하게 대응하겠다. 열방센터에 방문한 서울시민 모두는 15일까지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