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교회 시설 폐쇄
▲세계로교회 입구에 붙은 시설 폐쇄 명령서. 폐쇄 종료 기간이 없다. ⓒ세계로교회
부산 세계로교회(담임 손현보 목사)가 결국 폐쇄 조치됐다.

세계로교회는 현장 예배를 계속 드렸다는 이유로 수 차례 고발을 당했으며, 11일부터 관할 강서구청에서 감염병예방법에 의해 10일간 운영중단 조치를 받았다. 그럼에도 11일 새벽예배를 평소처럼 거리두기를 한 채 현장 예배를 드렸다는 이유에 의해, 12일부로 폐쇄 조치를 당했다.

교회 측은 곧바로 집행정지 가처분을 제기했고, 교회 폐쇄 조치가 가능한 감염병예방법이 종교와 예배의 자유를 천명한 헌법에 위반된다는 이유로 헌법소원을 제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