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화
▲서재화 찬양사역자. ⓒ이동희 감독 제공

찬양 사역자 서재화가 오랜 공백을 깨고 ‘예수가 계시네’를 발매했다.

2007년 1집 ‘Touch of the Holy Spirit’ 발매 이후 주로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지역 집회를 통해 한국의 크리스천 음악을 전하던 그녀는, 동덕여대 실용음악 석사 이후 교단으로 활동 영역을 옮겨 차세대 보컬 양육에 힘쓰며 찬양 사역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발표하는 ‘예수가 계시네’는 서울드림교회 예배팀을 이끌고 있는 정정인 목사의 곡으로, 척박하고 메마른 이 땅의 삶을 하루하루 살아내느라 애쓰는 우리 모두에게 보내는 위로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서재화는 “코로나 여파로 힘든 이 시기에 이 노래가 삶의 외로움과 절망의 끝에서 예수님을 발견하고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위로의 통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사람을 살리는 곡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가요계의 유명 작곡자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인 전승우가 맡아 진행한 ‘예수가 계시네’는 청중이 보다 가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피아노 선율과 노래로만 미니멀하게 편곡한 것이 특징이다.

담백한 선율 속에 담담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가창력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서재화의 노래는 멜론, 벅스, 애플뮤직 등 모든 음원 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