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중인 세계로교회
▲평일 낮시간에 예배당 방역을 진행 중인 세계로교회. ⓒ크투 DB
부산 세계로교회 담임 손현보 목사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예배를 계속 드리겠다고 천명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 교회가 소재한 부산 강서구의 노기태 구청장이 교회 예배에 대한 일괄적 제재에 대한 부당함을 지적해 주목받고 있다.

7일 MBC 보도에 따르면, 노 구청장은 “국회와 교회가 뭐가 다른가. 거기(국회)에도 몇백 명이 (모여) 있지 않느냐”며 “종교시설 중에도 크기가 서로 다르다 보니까 큰 교회를 20명 이하로 하는 건 무리가 있지 않느냐 하는 생각이 있어서…”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 세계로교회의 예배당은 총 5,500석 규모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