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존중여성지도자연합
ⓒ태아생명살리기 위드유캠페인 제공
생명존중여성지도자연합(이하 생중연, 대표 김은진 목사)이 7일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자유를 말살하는 독재법안 평등법에 대한 반대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생중연은 “대한민국에서는 자유민주주의체제를 해체하려는 세력이 자신들의 사상적 정체를 위장하고 국민들은 잘 인지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언론은 도와주고 헌법개정 및 법률개정 제정 등 악법이 발의되는 과정에 있다”며 “정의당 장혜영 의원과 민주당 5선 이상민 의원에 의해 발의된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서구 선진 사회를 무너뜨린 젠더 이데올로기가 들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차별금지법은 결국 사회의 건전한 도덕과 윤리의 기반을 말살하고자 하는 무서운 법안”이라며 “성적 타락을 가속화시켜 종국에는 많은 청소년의 남은 인생을 망칠 질병에 걸리게 하는 문란함을 지적하고 선도를 하면, 징벌적 손해배상 등의 재산상 손해를 입히는 법”이라고 규탄했다.

뿐만 아니라 “인권을 내세워서, 국가가 개인의 기본권을 무제한 침해하도록 짜놓은 것”, “국가권력을 키워서 개인에 대한 감시와 통제를 합법적으로 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라며 “현대판 노예제도이며 사람이 생각해 낼 수 있는 악법의 끝장판”이라고 비난했다.

또 “현 정부의 대다수의 정책들이 젠더 정책을 기반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가운데 심지어는 아직 차별금지법이 제정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학교 공 교육 현장에서 이미 남녀성구별이 없다는 성주류화 교육과 무책임한 조기성애화 교육으로 가족을 해체시키는 패륜을 인권이라는 이름으로 행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끝으로 생중연은 “모든 영역에서 윤리 도덕이 아닌 하나님 말씀과 신앙과 양심 안에서 성경적인 복음주의 법치주의 기준을 만들어 진정한 보수주의 가치와 자유를 위해 싸워야 할 때”라며 “교회와 신앙인들이 침묵하지 말고 있는 자리에서 빛과 소금이 되어 달라”고 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생중연 대표 및 사무총장 외에 정영선 태아생명살리기 위드유캠페인 대표, 박혜령 전 KBS PD 등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