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무예배
ⓒ예수병원 제공

전주 예수병원은 4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차원에서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1년 시무예배를 온라인 생중계했다.

정선범 원목실장의 ‘희망을 가질 때’라는 설교로 시작된 시무예배의 2부 시무식에서 김철승 병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1년간 ‘Patient 1st’라는 슬로건으로 환자의 편의시설 증진, 환경 개선, 진료의 질 향상을 위해 시설과 장비를 보강하여 환자들과 주변 평가가 많이 좋아졌다. 이 모든 성과는 병원에 대한 환자들과 직원들의 사랑 덕분이다. 2021년은 ‘Great Again’이란 슬로건으로 계속해서 환자 중심, 진료 중심, 선교 중심의 병원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병원에 대한 신뢰와 병원의 명성은 환자의 마음을 얻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환자를 섬기는 마음, 고아와 과부와 환자를 보고 가슴 아파했던 예수님의 그 전인치유의 마음을 본받아 2021년 한 해도 환자와 함께 치열하게 보내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윤용순 기획조정실장의 2020년 사업실적보고와 2021년 사업계획보고를 시작으로 예수병원 전 직원이 2021 신축년 새해 업무의 시작을 힘차게 출발했다.

안과, 신경외과 리모델링 개소식
ⓒ예수병원 제공

같은 날, 예수병원은 안과, 신경외과 리모델링 개소식을 가졌다.

안과는 전문의 고명규(전문분야: 녹내장, 망막, 각막, 사시), 정새롬(전문분야: 망막, 백내장, 유리체, 포도막), 김근영 과장이 진료를 맡고 있으며 신경외과는 전문의 신동규(전문분야: 척추, 신경통증, 외상), 공태식(전문분야: 뇌혈관질환, 뇌졸중, 혈관 내 수술), 최은석(전문분야: 목, 허리 디스크 협착증 수술 및 비수술 치료, 척추 외상), 김효준(전문분야: 뇌졸중, 뇌종양, 퇴행성 질환, 간질, 외상), 신우람(전문분야: 척추, 신경통증, 외상, 뇌졸중), 박민(전문분야: 뇌혈관질환, 뇌졸중, 외상, 척추 신경통증) 과장이 각각 진료를 맡고 있다.

관계자는 “친절과 봉사로 환자들의 많은 신뢰를 받고 있는 안과, 신경외과는 환자들의 편의를 위해 대기실과 진찰실을 리모델링하고 확장하여 더욱 쾌적한 진료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최근 설대위 기념 암센터 건축, 간호간병통합 병동 개소, 전국 3위 규모의 응급센터 확장에 이어 환자 중심의 외래 진료실 리모델링 확장 이전 등 시설 및 환경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고객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