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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상’에 이어 ‘베스트 커플상’, ‘남자 장편드라마 우수상’까지 3관왕을 차지한 배우 이상엽. ⓒKBS 연기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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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KBS 연기대상’에서 먼저 배우 김대영과 인기상을 수상한 이상엽은 “사실 올 한 해 감정적으로 많이 힘들기도 했고 체력적으로도 많이 힘들 때가 있었는데, 저를 아껴 주시는 분들의 영상, 글, 편지, 마음들을 느끼면서 잘 버텨낸 것 같다. 그래서 감사한데, 덕분에 상까지 받게 돼 더욱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엽은 “올 한 해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다. 내년에는 조금이나마 여러분들게 위안이 될 수 있는 배우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모든 영광 하나님께 돌린다.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에 이어 ‘남자 장편드라마’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이상엽은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한 번 다녀왔습니다’ 촬영하면서 참 많은 걸 느꼈고 많은 걸 배웠는데,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감정선에 따라 제 감정도 참 많이 변했다. 그만큼 약해지기도 했고,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았는데, 아버지처럼 저를 늘 이끌어주시고 붙들어주신 선배님, 감독님, 지친 제게 늘 따뜻한 미소와 좋은 말씀을 힘 주신 작가님, 가족, 파트너, 모든 배우분들, 스태프 분들 덕분에 상까지 받게 됐다. 감사하고 감사하다. 다들 보고싶다”고 했다.
그는 “아까 인기상 받을 때도 말씀을 드렸는데, 참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다. 내년에는 제가 받은 사랑만큼 더 노력해서 위안이 되는 배우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저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린다. 모든 영광 하나님께 돌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