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송교회 브라이언 휴스턴 목사. ⓒ힐송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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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르면, 뉴사우스웨일스 정부는 지난 12월 29일 오후 8시 45분경 힐송교회 캠퍼스 방문자들에게 건강 경보를 발령했다.
휴스턴 목사는 “당시 교회는 완전 폐쇄된 상태였고, 크리스마스 전등도 다 꺼져 있었다. 정부는 이 같은 사실을 알고 있었다”면서 “이 경우, 너무 지나치게 경계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호주 데일리 텔레그래프 엘리자 바르(EIiza Barr) 기자는 지난주 힐송교회가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지 중 하나라고 밝힌 뉴사우스웨일스 건강 경보를 공개한 바 있다.
▲뉴사우스웨일스주가 제공한 보도자료. ⓒ뉴사우스웨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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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 기자는 힐송교회 캠퍼스의 크리스마스 전광판에 대해 “모든 이들이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고 싶어하고, 항상 많은 이들을 끌어모을 수 있기 때문에,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다면 이것은 있지 말았어어 했다”고 지적했다.
휴스턴 목사는 “크리스마스 전등은 매우 아름다웠고, 크리스마스인 25일 후에는 소등됐다. 29일에는 크리스마스 조명이 없는 텅 빈 주차장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후 별도로 올린 글에서 “그곳에는 정말 아무도 없었다. 내가 주차장으로 차를 몰았던 인물이다. 주차장은 비어 있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