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2020년 성탄
▲여의도순복음교회 비대면 성탄축하예배 모습. ⓒ크투 DB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한국 대부분 교회들은 2021년 1월 3일 새해 첫 예배도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예배로 드리게 됐다.

지난해 내려진 2.5단계 종교시설 비대면 종교행사 조치는 1월 3일 자정까지였으며, 2일 정부는 2.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2주 뒤인 17일까지로 연장했다.

세계 최대 교회인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도 비대면 예배를 드린다. 이날 이영훈 목사는 ‘절대 긍정 절대 감사(하박국 3:17-19)’라는 제목으로 설교한다.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도 3일 첫 주일 1-4부 신년감사예배를 온라인 생중계 예배로 드리며, 본당에는 생중계 진행을 위한 필수요원만 참여할 수 있다. 오정현 목사는 ‘성도의 견인(빌립보서 1:6, 20-21)’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다.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도 비대면 예배를 드리며, 유튜브와 C채널, 화상회의(ZOOM) 등으로 예배를 생중계한다. 이날 명성교회에서는 김하나 목사가 1-5부 예배에서 ‘기대의 차원을 높이라(이사야 30:18-22)’를 제목으로 설교한다.

용인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도 현장예배를 최소 인원으로 제한하고 유튜브와 화상(ZOOM)으로 온라인 생중계 예배를 드리고 있다. 새에덴교회는 ‘교회 세움을 선포하고 팬데믹을 이겨내는 교회, 새로움과 거룩한 동력이 입맞추는 교회, 거룩한 결속력을 세계로 확장하는 교회’라는 신년 표어를 정했다.

분당우리교회(담임 이찬수 목사)도 당분간 주일예배를 비롯한 모든 공예배를 현장예배 없이 온라인 생중계 예배로 진행하고 있다. 이찬수 목사는 새해 첫 주일인 3일 신년감사예배에서 ‘최고의 가치, 예수 그리스도(이사야 9:1-7)’라는 제목으로 설교한다.

성남 선한목자교회(담임 유기성 목사)도 비대면 예배를 드리며, 유기성 목사는 이날 ‘이제는 순종만 하며 삽시다(히브리서 5:7-10)’는 설교를 전한다. 선한목자교회는 ‘하나 되는 기적, 십자가의 영광!’을 주제로 5일부터 신년말씀 기도회를 연다.

분당 만나교회(담임 김병삼 목사)도 온라인 예배를 드리며, 김병삼 목사는 ‘하나님을 예배할 때(요한복음 4:23-34)’를 제목으로 설교한다.

서울 강동구 오륜교회(담임 김은호 목사)도 2-5부 비대면 예배에서 김은호 목사가 ‘순종하면 기적이 일어난다(여호수아 3:14-17)’는 설교를 전할 예정이다. 2021년 교회 표어는 ‘말씀으로 기념비를 세우라(누가복음 5:5)’이다.

서울 관악구 큰은혜교회(담임 이규호 목사)도 오는 17일까지 비대면 온라인 예배를 드린다. 3일 이규호 목사는‘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 발견하기(데살로니가전서 5:16-18)’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한다.

서울 용산구 온누리교회(담임 이재훈 목사) 영상예배에서는 이재훈 목사가 토요일 1-2부 예배와 주일 1-4부 예배에서 ‘넘치는 위로, 굳건한 소망(고린도후서 1:1-11)’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다.

서울 종로구 새문안교회(담임 이상학 목사) 이상학 목사는 사도행전 강해를 시작한다. 이날 첫 설교로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기다리라(사도행전 1:1-8)’는 제목으로 설교한다.

지난 1일 12시간 기도집회 ‘원 크라이’를 열었던 평촌 새중앙교회(담임 황덕영 목사)는 새해 첫 주일 황덕영 목사가 ‘성령으로 부흥하는 선교적 교회(사도행전 9:31)’라는 제목으로 1-4부 설교한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대부분 비대면 예배가 진행되고 있다. 비대면 예배를 드리는 부산 수영로교회(담임 이규현 목사)에서는 이규현 목사가 ‘하나님의 계획을 알면 이긴다(창세기 45:7-8)’는 제목으로 2-5부에서 설교한다. 1부는 정필도 원로목사가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마가복음 4:35-41)’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한다.

대전 새로남교회(담임 오정호 목사)도 이날 비대면 신년 감사주일 예배에서 오 목사가 ‘하나님의 작품이어라(느헤미야 6:15-19)’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다.

포항 기쁨의교회(담임 박진석 목사) 비대면 예배에서는 박 목사가 ‘가정은 새 에덴동산입니다(창세기 2:15-25)’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