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두레마을
▲동두천 두레마을.
다가오는 2021년에는 보다 단순하게 살기 위한 준비로 주위를 정리정돈하는 일부터 하고 있습니다.

정리정돈의 대가는 아이젠하워 전 대통령입니다. 그는 항상 정리 정돈을 강조하였기에 지금도 화이트 하우스 대통령 관저에는 아이젠하워 원칙이 지켜지고 있습니다.

이 방법은 미국의 여러 대통령이 집무 원칙으로 삼고 있습니다. 어지러운 상태를 간단하게 정돈해 주는 방법입니다.

먼저 방바닥을 4등분으로 나눕니다. 다음으로 정리할 물건들을 4등분한 공간의 중앙에 쌓아 놓습니다. 책상이나 방안에 종이 한 장도 남아 있지 않게 쌓습니다. 정리하는 동안 집중하여 분류를 시작합니다.

첫 번째 구역에는 버릴 물건들을 놓습니다. 큰 상자를 마련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 구역에는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야 할 것들을 쌓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부담을 주기 싫고 혼자서 처리하고 싶어 모아두었던 온갖 서류나 물건들을 그곳에 쌓습니다. 동료, 가족, 친구 등의 도움을 받아 처리할 수 있는 물건들을 분류하여 쌓습니다.

세 번째 구역에는 당장 해결할 것들을 모아둡니다. 그곳에 두는 것들은 절대로 당장 해결해야 할 것들입니다. 그러기에 이 구역에 두기로 결정할 때는 신중히 생각하여야 합니다.

네 번째 구역에 두는 특별한 것들입니다. 전화로 해결할 수 있거나 이메일로 처리될 수 있거나 정리정돈을 통하여 처리될 수 있는 것들입니다. 편지나 우편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들이 이 구역에 놓입니다. 서류철에 곧바로 끼워 놓을 수 있는 것들은 즉각 처리합니다.

이 방법에 성공하려면 중간에 애매하게 두는 것이 없어야 합니다. 그리고 각 서류를 딱 한 번만 손에 잡아야 합니다. 5구역이나 6구역이 없어야 합니다.

이렇게 정리하게 되면 수북이 쌓여 있던 서류들이나 자료들이 치워지고 새로운 작업장이 확보됩니다. 그리고 다른 곳들도 정리할 여유를 지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