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명준
▲안명준 교수.
안명준 박사(평택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한국장로교신학회 회장)가 최근 요한칼빈탄생500주년기념사업회의 ‘올해의 신학자’에 선정됐다.

요한칼빈탄생500주년기념사업회는 지난 2009년 장 칼뱅(존 칼빈)탄생 5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장로교신학회, 한국칼빈학회, 한국개혁신학회가 공동으로 만든 기념사업회로, 매년 칼뱅과 개혁신학 연구에 공헌한 신학자를 선정하여 올해의 신학자상을 수여해왔다.

2009년 이양호 박사를 시작으로, 권호덕 박사, 이상규 박사, 이승구 박사, 오덕교 박사, 이은선 박사, 장세훈 박사, 노영상 박사, 그리고 올해는 안명준 박사가 선정됐다.

안명준 박사는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를 졸업한 후, 미국 리폼드신학교(Th.M.), 웨스트민스터신학교(Th.M.)와 남아공 프리토리아대학교에서 칼빈의 해석학에 관한 연구로 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복음주의조직신학회 회장, 조직신학연구 편집위원장, 한국개혁신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고, 평택대학교 피어선신학대학원의 조직신학 교수이자 한국장로교신학회 회장으로 신학자들과 한국교회를 위한 책들을 편찬하고 있다.

안명준 박사가 회장으로 있는 한국장로교신학회는 올해 제35차 학술발표회에서 ‘한국교회 청년사역의 역사와 미래’를 주제에 대한 주제를 다뤘고, 논문집 제16호에서는 ‘한국장로교회 사회적 책임’, ‘한국교회의 장애인 사역과 사회참여’, ‘강태국 박사의 민족복음화 운동과 애국사상’, ‘코로나19 이후 상황에서의 성경적 교회의 모습과 성경적 목회’ 등의 주제를 다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