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수능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지난 3일 진행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확정등급컷이 나온 가운데, 23일 성적 통지표(성적 발표)가 배부될 예정이다.

수능 성적표에는 원점수가 나오지 않는 대신 표준 점수가 기재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이 밝힌 확정등급컷은 구분점수 기준국어 1등급(4.40%) 131, 2등급(6.92%) 125, 3등급(13.46%) 116, 수학 가형 1등급(5.07%) 130, 2등급(9.26%) 123, 3등급(8.89%) 117, 수학 나형 1등급(5.19%) 131, 2등급(6.24%) 126, 3등급(12.43%) 120이다.

평가원은 공식적으로 원점수 기준 등급컷을 발표하지 않는다. 입시 업체들이 확정등급컷을 토대로 산출한 원점수 기준 1등급 컷은 국어영역 88점, 수학 가형 92점, 수학 나형 92점이다.

한편 절대 평가로 시행 중인 영어는 원점수 90점이 넘으면 모두 1등급을 받는데, 이번 수능에서 수험생 5만 3000여명, 12.7%가 1등급을 기록해 입시에서 영어 변별력은 낮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