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호
▲한국열린신학연구원 이순호 학장.
한국열린신학연구원(학장 이순호 목사)과 한국열린평생교육원(학장 이순호 목사)이 문을 열었다.

열린신학연구원은 예장 개혁총연 남북대회 강동노회 인준 신학교이자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의 온라인 교육 위탁 학교로 출범했다.

‘열린 사람, 열린 삶, 열린 공동체’란 교육 이념으로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상담복지 목회로 풀어냈다. 이를 위해 국내외 저명 교수진들을 초빙해 최고 수준의 강의와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신학연구원은 새로운 목회 패러다임을 열겠다는 목표로 ‘상담복지목회’를 특성화, 4차산업 시대에 걸맞는 전문화된 신학 교육을 준비했다.

특히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와 신학생 교육 위탁 등 업무협약을 맺고 양질의 교육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안정적 학사 운영을 통해 4년제 정규 학위 취득이 가능해졌다.

학생들은 신학원 추천으로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에 신·편입생으로 입학할 경우 입학금과 전형료 면제, 장학금 혜택과 국가장학금(한국장학재단) 등으로 등록금 부담 없이 신학원과 정규대학 학위를 동시 취득할 수 있게 됐다.

주요 학과 과정은 △복지신학과(4년/ 8학기) △심리상담학과(4년/ 8학기) △찬양선교학과(4년/ 8학기)이며, 연구원 과정은 △목회연구원(3년/ 6학기)을 운영한다. 이 외에 편목 과정(1년)과 평신도 과정(1년)이 있다.

신학연구원은 지역사회를 위한 참된 복지목회를 실현할 수 있게 됐다. 인천시에서 비영리 민간단체 승인을 받아 향후 본격적 복지문화 증진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 외에 전문성을 가진 기독교 사역자 양성을 위한 한국열린평생교육원도 설립됐다. 학장 이순호 목사는 “평생교육원을 통해 지역사회가 건강해지고 교회가 지역과 소통해, 지역이 교회를 신뢰하고 함께 발맞춰 나갈 수 있는 지역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문을 맡은 이광재 박사(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교수)는 “신학연구원에서는 실천신학, 평생교육원은 전문성을 갖춘 사역자 양성에 주력할 예정”이라며 “요즘 시대를 아우를 수 있는 문화 사역자를 양성해, 복지목회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사이버대학교 상담복지대학장 순덕기 교수는 “한국열린신학연구원과의 협약은 여러모로 장점이 많다”며 “서로에게 부족한 부분을 메꿔주면 좋은 교육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학장 이순호 목사는 “연구원 설립 최대 목적은 전도다. 그간 목회를 하며 영육간 조화가 이뤄지지 않으면 앞으로 전도가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오랜 고민 끝에 하나님께서 사역을 이끌게 하셨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삶 속에 전도자의 자세가 채워져, 그들이 제도권 안에서 복음을 전할 수 있게끔 돕고싶다”고 밝혔다.

한국열린신학연구원과 평생교육원은 오프라인 교육을 위주로 하며, 추후 온라인 교육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연구원 및 교육원은 1호선 부평역 1번 출구 앞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