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복음으로, 십자가 밝히기 운동’
▲사단법인 한국원로목사총연합회(이사장 신신묵, 총재 서기행, 대표회장 송용필 목사)와 사단법인 한국기독교평신도총연합회(대표회장 이주태 장로)는 22일(화) 오전 6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다시 복음으로, 십자가 밝히기 운동’을 진행했다.
대한민국의 도시가 어둠에 묻혀 있다. 코로나가 가져온 이 재앙이 도시의 밤을 칠흑과 같은 밤으로 끌고 간 것이다. 어둠이 삼켜버린 대한민국이 이 축복된 성탄의 계절을 침울하게 보내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 어둠의 시절을 만난 것은 한국교회의 책임이 크다. 대한민국의 밤을 환하게 밝히던 교회의 네온사인이 사라지고 또 한편 희미한 빛으로 도시를 비추는 십자가가 대한민국의 오늘을 가져오게 한 주범이다. 세상을 환하게 비추는 세상의 빛이어야 할 교회가 빛을 잃은 현실이 대한민국을 안타까운 상황으로 몰아가고 만 것이다.

한국교회의 부흥과 대한민국의 성장 발전은, 도시의 밤을 밝히던 십자가와 함께했다. 이때, 세계교회사에 유례없는 부흥이 한국교회에 있었고, 21세기 지구촌에서 전례없는 성장과 발전을 거듭한 대한민국이었다. 대한민국의 밤은 십자가의 빛으로 수놓은 불야성이었다. 십자가의 환한 빛이 민족의 어두운 밤을 밝혔고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민족으로 이끈 것이다.

우리는 오늘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야 한다. 이 땅을 덮고 있는 코로나의 어둠의 역사는 십자가의 능력으로 퇴치하고 극복할 것이다. 코로나는 십자가에서 흘리신 예수의 보혈로 바이러스는 떠나게 될 것이고 십자가의 빛으로 완전히 사라져 버릴 것이다.

대한민국의 구석구석을 주님의 보혈로 적시고 대한민국의 도시마다 밝은 십자가의 빛을 다시 밝힐 때, 민족은 소망이 있게 될 것이며 이 희망이 넘치는 사역에 한국교회가 함께 일어나 빛을 발해야 한다. 잃어버린 십자가의 빛을 다시 밝혀야 한다.

2020년 12월 22일

사단법인 한국원로목사총연합회(이사장 신신묵, 총재 서기행, 대표회장 송용필 목사)
사단법인 한국기독교평신도총연합회(대표회장 이주태 장로)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