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여성부흥사협의회
▲나눔 행사 모습. ⓒ협의회
국제여성부흥사협의회(총재 신현옥 목사, 이하 협의회)가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과 목회자들에게 김장김치와 밑반찬 등 3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협의회는 지난 14-15일 평택 시온은혜기도원에서 세계목회자후원부흥사회 후원으로 코로나로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목회자와 불우 이웃들에게 나눔과 섬김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심었다.

신현옥 총재는 이날 불우이웃과 목회자들에게 사랑의 선물로 김장김치 5k와 석박지 3k, 백김치 3k, 만두, 밑반찬, 해바라기씨유(500ml) 2병 등을 포장해 전달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당초 200명분을 준비했는데, 어려움을 호소하며 신청하는 분이 너무 많아 100명분을 더 준비해 주님의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고 보고했다.

신현옥 총재는 “코로나 사태로 모두 어려움을 당하고 있다”며 “성탄절을 맞아 김장김치와 밑반찬 등 3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조건 없이 300명 이상의 불우이웃 및 목회자들에게 후원하는 사랑과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 총재는 “매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힘을 모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목회자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을 들여 마련한 선물을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행사를 준비하는 모든 과정이 하나님의 온전한 은혜이고 사랑이었다”며 “갈수록 살기 힘든 세상에서, 무엇보다 끼니를 걱정하는 불우 이웃들과 따뜻한 후원의 손길을 기다리는 미자립 농어촌교회와 개척교회들에게 조금이나마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현옥 총재는 “정성과 땀과 수고의 손길로 만든 사랑의 선물로 성탄절의 기쁨을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저희 세계목회자후원부흥사회와 국제여성부흥사협의회는 계속 더 많은 불우 이웃과 어려운 목회자들을 돌아보고, 작은 것도 서로 나누겠다”고 다짐했다.

선물을 전달 받은 한 목회자는 “너무 힘든 생활 중에 큰 선물을 받아 하나님께 감사드렸다”며 “김장을 못해 걱정했는데, 이렇게 해결됐다”고 전했다.

다른 목회자는 “매년 귀한 선물을 마련해 주신 신현옥 총재님과 회원 및 성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로 모두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에 선물을 전달받아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 이웃은 “걱정했던 모든 것이 해결됐다”며 “선물을 정성껏 준비해 주신 목사님과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신현옥 총재는 배추와 무, 쪽파, 고추, 마늘, 양파 등 무농약 미생물로 직접 농사를 지어 성도들과 김장김치(배추, 총각, 쪽파, 백김치 등), 밑반찬(장아찌, 김 등), 생활필수품, 화장품세트 등을 정성껏 준비해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화장품과 모든 물품은 자체 생산 혹은 구매한 것들이며, 김치와 반찬은 우리홈메이드푸드, 오픈마켓(G마켓, 11번가, 옥션, 네이버 스토어, 인터파크, 쿠팡, 티몬 등)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수익금 전액은 불우 이웃과 목회자들의 후원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