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헌
ⓒMBN ‘알약방’ 화면 갈무리

V.O.S. 소속 가수 박지헌이 최근 MBN ‘알약방’에서 러브하우스를 공개했다.

박지헌은 중학교 때 만난 첫사랑과 결혼 후 슬하에 3남 3녀를 두고 있다. 자신을 ‘하나님의 오타쿠’라고 칭하는 그는 저출산 극복 홍보대사, 출산장려 홍보대사, 기아대책 홍보대사 등으로 활동 중이며 아프키라 카메룬 병원 건립을 위한 재능기부 등의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저서로 ‘울보 아빠의 불꽃 육아’라는 에세이집이 있으며, ‘흔들릴 때 우리는 기도합니다’라는 에필로그 등 그의 신앙도 엿볼 수 있다.

‘알약방’에 출연한 박지헌의 집 거실에는 TV 대신 배치된 책장과 당구대, 벽에 걸린 십자가를 볼 수 있었다. 박지헌은 “아이들 책을 분류해서 배치했다. 낮은 곳에는 어린 아이들, 위에는 좀 큰 애들 책을 뒀다”며 “당구대는 제가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아이들과 할아버지와 3대가 할 수 있는 가족 스포츠용이다. 거의 매일 친다. 아무래도 당구는 구력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제가 제일 잘 치고 아들과 할아버지는 비슷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제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교육 철학은 유대감 형성”이라며 “할아버지와 손자, 이런 삼대가 함께하는 문화가 많이 없다. 그래서 게임도 같이 할 수 있는 게임, 같이 할 수 있는 운동을 찾다가 이렇게 됐다”고 말했다.

또 홈스쿨링을 하고 있다고 밝힌 박지헌은 “우리 집 아이들은 홈스쿨링을 한다. 공부가 끝나면 컴퓨터 게임을 하는데 일부러 컴퓨터를 4대를 놨다. 선정적인 게임이 아니라면 같이 하는 것은 배드민턴을 치는 것과 같은 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에 박지헌의 아내는 “남편이 굉장히 아이들과 모든 걸 함께하려고 노력을 한다. 그리고 이런 세팅도 남편이 다 했다”며 “아이들한테 훨씬 더 좋은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박지헌은 과거 크리스천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가정에 대해 “하나님께서 부르신 나의 사역지”라고 고백한 바 있다. 박지헌은 “섬세하게 하나님께서 만나주셨는데 그 부르심이 '가정'이었다. 한 여자를 만나서 가정을 이루고 자녀들을 기르면서 지경이 넓어지고 시야가 확장됐다”고 했다. 또 “하나님께 예배할 때 가정이 화목해지고 풍요로워지고 부부 사이도 돈독해진다”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