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김태희비
▲김태희와 비가 기도하고 있다. ⓒ레인컴퍼니 루아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배우 비가 17일 웹예능 ‘시즌비시즌’에서 아내 김태희를 짝사랑했었다고 밝혔다.

이날 비는 ‘누가 먼저 따라다녔느냐’는 질문에 “나지”라고 했다. 비는 “내가 먼저 대시했고, (사귀기까지) 오래 걸렸다. 1년 걸렸다”며 “1년 동안 짝사랑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비와 김태희는 지난 2017년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양가 가족과 지인, 소속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로에게 반지를 끼워주고 기도했다.

당시 비는 “그녀는 저에게 최고의 선물”이라며 “반려자가 될 그 분에게도 든든하게 서로에게 힘이 되는 존재로서 한마음으로 살아가겠다. 추운 날씨에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웃을 일만 가득한 새해가 되길 기도한다”고 했다.

이들은 현재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