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릴레이 시위 낙태법 유지 촉구
▲낙태죄 헌법불합치 전 1인 릴레이 시위를 하던 시민들. ⓒ낙태법 유지를 바라는 시민연대 제공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헌법불합치 판결에 따라 올해 말까지 낙태법 개정이 시급한 가운데, 낙태법 관련 논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채 정기국회가 마감됐다. 이에 시민단체들이 낙태법 개정 촉구 공동 기자회견을 16, 17일 양일간 11시~12시까지 국회의사당 1문 앞에서 진행한다. 더불어 국회의사당 각 문 인근에서 ‘여성과 태아 생명 모두를 살리는 낙태법 개정 촉구 1인 시위’를 벌인다.

이 기자회견에는 국내 생명보호단체인 사단법인 프로라이프 등 태아생명보호 시민연대(9개 단체), 행동하는 프로라이프(62개 단체), 아름다운 피켓, 태아생명살리기 위드유캠페인과, 그 밖에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낙태법대책위원회, 기독교윤리실천운동 등이 함께한다.

수요일 기자회견에는 함수연 회장(태아생명보호 시민연대, 사단법인 프로라이프 회장)이 사회를 맡고, 최아란 이사장(태아생명보호 시민연대, 사단법인 프로라이프 이사장), 오창화 상임대표(행동하는프로라이프 공동대표, 전국입양가족연대 상임대표), 정영선 대표(태아생명살리기 위드유캠페인 대표), 연취현 변호사(복음법률가회 운영위원), 김길수 목사(태아생명보호 시민연대, 생명운동연합 대표), 서윤화 대표(아름다운 피켓), 박유경 이사(태아생명보호 시민연대, 사단법인 프로라이프 이사) 등 단체장 8인이 설 예정이다.

목요일 기자회견에는 함수연 회장(태아생명보호 시민연대, 사단법인 프로라이프 회장)의 사회로 전혜성 사무총장(행동하는프로라이프 운영위원, 바른인권여성연합 사무총장), 남명진 회장(태아생명보호 시민연대, 프로라이프 교수회 회장), 장영 공동대표(케이프로라이프), 이세령 위원장(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낙태법대책위원회 위원장), 김미현 교수(태아생명보호 시민연대, 프로라이프 교수회), 정병오 상임공동대표(기독교윤리실천운동), 서윤화 대표(아름다운 피켓) 등 단체장 8인이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