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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크리스천투데이 객원 칼럼니스트 패트릭 마빌로그(Patrick Mabilog) 목사는 최근 성경 읽기에 유용한 4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마빌로그 목사는 “우리는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 119:105) 말씀을 잘 알고 있다. 바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성경을 보는 습관과 이를 몸에 배도록 하기 위한 전략과 계획”이라고 조언했다. 마빌로그 목사가 소개한, 성경 읽기에 유용한 4가지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그냥 읽지 말고 묵상하라.

읽기를 위한 읽기는 실증이 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묵상하며 성경을 읽게 될 때, 당신에게 기쁨이 있게 될 것이다.

2. 꾸준히 읽는 것이 중요하다.

성경을 읽는 것은 자기 훈련이다. 기본에서 시작해 오랜 시간을 걸쳐 이뤄진다. 그러므로 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매일 꾸준히 보는 것이 중요하다.

3. 작은 것부터 시작하는 습관을 길러라.

하루 만에 성경을 다 보는 것은 어렵다. 누가복음 16장 10절 말씀에서 예수님은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더 큰 것을 맡기신다’고 하셨다. 하루에 몇 분 동안 성구 몇 구절이나 한 장 정도를 읽는 것부터 시작해 보는 것이 좋다. 그러나 얼마나 읽느냐보다 얼마나 적용하느냐가 중요함을 잊어선 안 된다.

4. 알맞은 시간을 정하라.

성경 읽기는 단순히 읽기가 아닌, 하나님과의 관계를 형성해 가는 과정이다. 그리고 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은 사람마다 다를 수밖에 없다. 중요한 것은 당신에게 가장 알맞은 시간을 정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