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 미래인재 양성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 편성
점심시간 식사 기프티콘 제공 등, 호응 이끌어

서울신대 H+ 미래 인재
▲점심시간 진행되는 H+ 브라운백 세미나 모습. ⓒ서울신대
서울신학대학교는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미래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H+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학 구성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교과/비교과)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H+ 미래 인재란, 기독교 정신에 기초한 도덕성 함양과 자기관리를 통해 하나님과 사람 앞에 겸손한 지도자, 창의융합적 전문성을 갖추고, 타인과 소통과 공감을 하며 아름다운 세상을 실현하는 스마트한 전문인, 다양한 공동체의 가치를 존중하며 따뜻한 글로벌 사회를 만들어갈 환대하는 세계인을 의미한다.

이러한 H+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비교과 센터를 중심으로 학생역량강화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 운영중인 ‘H+ 브라운백 세미나’ 프로그램에 학생들의 호응이 크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로 인해 2020년 1학기부터 ‘하이플렉스(HyFlex, 학생들이 대면교육, 실시간 온라인교육. 비실시간 온라인 교육 중 원하는 수업을 선택하도록 하는 방식)’로 운영되고 있다.

학생들이 직접 주제를 선정하고 토론을 진행하는 것으로, 실제 점심시간에 진행하면서 학생들에게 식사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등 현장감을 살려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현재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교수학습개발센터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건희(신학과) 학생은 “코로나 상황에서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은 물론 다른 학생들과 만나는 것도 쉽지 않았는데, ‘H+ 브라운백 세미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무엇보다 같은 주제에 관심이 있는 다른 학생들과 함께 토론하고 능동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 라고 말하였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교육혁신원 한수정 원장은 “학생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중 학생들이 설계하고 만들어가는 DIY 프로그램이 많이 기획돼, 서울신대 학생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0년도 2학기 H+ 브라운백 세미나는 오는 12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