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최문순 지사 “복음통일 기도 이루어 주시길”
곽도영 의장 “지속적으로 평화와 사랑 실천”
이수형 목사 “복음 통일 이루는 작은 밀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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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형 목사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강기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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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심포지엄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라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진행되었다.
1부 기념예배는 강기총 사무총장 유화종 목사(원주선교제일교회) 사회, 춘천기연 회장 손광오 목사(강변제일교회) 기도, 강기총 사무차장 강찬희 목사(원주만종제일교회) 성경봉독, 소프라노 김태영 교수(원주제일감리교회)의 ‘하나님 사랑(Amor Dei)’ 특송 후 강기총 증경회장 서석근 목사(강릉반석감리교회)가 ‘하나되게 하라(겔 37:15-17)’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강기총 회장 이수형 목사(순복음춘천교회)는 “독일 통일 30년을 고찰해 다양한 영역에서의 시사점과 통일을 전망하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경색된 남북관계의 문을 열고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돼, 복음 통일을 이루어 가는 작은 밀알이 되길 기도한다”고 인사했다.
최문순 도지사는 “인류 전체가 독일 통일을 냉전의 종료시점으로 여기는데 우리는 여전히 냉전의 시대를 살고 있다”며 “하나님께서 유일한 분단국가와 ‘분단 도’의 복음통일을 향한 도내 목회자들의 기도와 소망을 이루어 주시리라 믿는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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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지사가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강기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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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수 춘천시장은 “귀한 심포지엄을 개최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통일과 도민들이 함께 행복하고, 함께 사랑과 평화를 나누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1부 예배는 강기총 사무차장 최상도 목사(춘천사암교회)의 광고 후 강기총 증경회장 한균 목사(춘천평화동산교회)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2부 심포지엄은 경색된 남북관계에 대한 개선책을 찾고 한반도 복음 통일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독일 통일 30년 고찰을 통한 강원도의 통일준비’를 주제로 기조강연과 발제, 심층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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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심포지엄이 진행되고 있다. ⓒ강기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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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테 리노(Malte Rhinow, 이말테) 루터대 석좌교수는 ‘독일 선교사의 시각에서 본 한반도 평화통일과 한국교회’라는 제목으로 발제했다.
리노 교수는 “베를린 장벽이 무너질 때, 독일에서는 20년에 걸친 친선 정책이 있었다. 앞으로 남한 교회는 한반도 복음통일을 위해 계속해서 북한과의 관계 개선에 노력하고 기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 발제자인 변정권 평화지역발전본부장은 ‘강원평화특별자치도 실현의 비전과 과제’를 제목으로 “통일에 앞서 강원도는 ‘평화와 경제가 선순환되는 통일의 시범지대’가 돼야 하며, 평화와 자치를 두 축으로 강원도에 특별한 지위를 인정해 달라는 ‘강원평화특별자치도 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 주장했다.
발제 후 강기총 회장 이수형 목사가 참석자들의 질문을 토대로 강연자들과 함께 한반도 평화통일, 강원평화특별자치도 실현을 위한 심층토론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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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강기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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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와 강기총은 올해 6.25 전쟁 70년을 맞아 지난 6월 제1회 대한민국 강원도조찬기도회를 철원제일교회에서, 7월 복음통일 기도성회를 용인 새에덴교회에서, 9월 강기총 정책세미나를 강릉 스카이베이호텔에서, 10월 제2회 대한민국 강원도조찬기도회를 인제 스피디움호텔에서 각각 진행했다,
이들은 강원발전과 사회공헌, 강원평화특별자치도, 한반도 전쟁 종식과 평화정착, 남북관계 개선과 평화통일을 넘어 복음통일을 위해 행사를 열고 있다.
오는 2021년에는 대한민국 강원조찬기도회, 정책세미나,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포럼 및 기도회, 강원도도목협의회 간담회, 강원도 기독실업인 모임, 강원도 국회의원 모임 등을 계획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