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23일 비대면 예배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비대면 예배를 드리던 모습. ⓒ크투 DB
코로나19 대확산으로 수도권 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발효된 가운데, 대림절 셋째 주일이자 2.5단계 재발령 후 첫 번째 주일인 13일 수도권 지역 대부분 교회들은 비대면 온라인으로 주일예배를 드리게 된다.

세계 최대 교회인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는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오는 28일까지 모든 예배를 ‘온라인 예배’로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이영훈 목사는 ‘하나님의 때(전 3:10-13)’라는 제목으로 설교한다.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도 13일 1-4부 주일예배를 온라인 생중계 예배로 드리며, 본당에는 생중계 진행을 위한 필수요원만 참여할 수 있다고 알렸다. 12일 토요비전 새벽예배도 비대면으로 드려졌다.

오정현 목사는 ‘정결함의 회복(스가랴 13:1-9)’라는 제목으로 1-4부에서 설교한다. 특히 사랑의교회는 13일 생중계 예배 중 미리 지급한 ‘성찬용 패키지’로 각 가정에서 성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회 측은 “수령하신 성찬용 패키지를 잘 보관(냉장보관 추천)하셨다가, 온라인 생중계 예배 중 진행되는 성찬식애 참여해 달라”며 “갑작스러운 온라인 전환으로 모든 성도들에게 패키지를 제공해 드리지 못해 심히 송구하다”고 밝혔다.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원로 김삼환 목사)도 비대면 예배를 드리며, 유튜브와 C채널, 화상회의(ZOOM) 등으로 예배를 생중계한다. 김삼환 목사는 ‘아름답다, 부럽다, 자랑스럽다, 실로암의 소경이여(요 9:35-41)!’를 제목으로 설교한다.

연말까지 특별기도 기간을 선포한 명성교회는 “모든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진실된 금식에 참여해 주시고, 부서별·기관별·가정별로 함께 교회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에 힘써달라”며 “예배는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 엎드리는 거룩하고 복된 시간이므로, 모든 성도들은 1시간 전부터 예배를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용인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도 현장예배를 최소 인원으로 제한하고 유튜브와 화상(ZOOM)으로 온라인 생중계 예배를 드리고 있다. 소 목사는 최근 주일예배에서 ‘크리스천 인문학 시리즈’ 설교를 전하고 있다. 지난 6일에는 ‘우리, 총 맞은 것처럼’이라는 파격적인 제목으로 설교했다.

분당우리교회(담임 이찬수 목사)도 당분간 주일예배를 비롯한 모든 공예배를 현장예배 없이 온라인 생중계 예배로 진행한다. 이찬수 목사는 13일 ‘오늘 주시는 은혜에 감사(요 11:21-26)’라는 제목으로 설교한다.

분당우리교회는 12월 한 달을 ‘감사회복 운동’ 기간으로 정했으며, 아침과 정오, 저녁마다 감사의 고백과 감사노트 적기 등을 실천하고 있다. 이찬수 목사는 지난 6일 이와 관련해 ‘오늘 이 순간을 감사(전 3:1-13)’라는 설교를 전하기도 했다.

서울 구로구 연세중앙교회(담임 윤석전 목사)는 코로나19 비상대책위원회에서 “9일부터 ‘양방향 가정예배’를 드린다”고 공지했다. 유튜브와 자체 시스템 로고스박스 등으로 비대면 예배를 드리게 된다.

성남 선한목자교회(담임 유기성 목사)도 비대면 예배를 드리며, 유기성 목사는 이날 ‘지금이야말로 은혜의 때다(고후 6:1-18)’는 설교를 전한다. 분당 만나교회(담임 김병삼 목사)도 온라인 예배를 드린다. 김 목사는 ‘풍성한 삶의 원리 6: 태도의 문제다(마 8:28-34)’를 제목으로 설교한다.

서울 강동구 오륜교회(담임 김은호 목사)도 7일 이후 모든 공예배를 실시간 비대면 예배로 전환했다. 주일에는 2-5부 예배가 실시간으로 송출된다. 김은호 목사는 ‘함부로 정죄하지 말라(왕상 19:4-8)’는 설교를 전할 예정이다.

서울 관악구 큰은혜교회(담임 이규호 목사)도 다시 비대면 영상예배를 드리고 있다. 13일 이규호 목사는‘우리가 두려워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마 18:12-14)’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한다.

이규호 목사는 “예수님의 나심을 기다리는 성탄의 계절을 보내고 있다”며 “이 기간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께서 사랑하는 성도님들과 가정, 우리 이웃들을 특별히 보호해 주시고, 소망의 왕께서 이 땅을 속히 회복시켜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린다”고 전했다.

서울 용산구 온누리교회(담임 이재훈 목사)도지난 7일부터 3주간 모든 공예배를 영상예배로 전환했다. 이재훈 목사는 토요일과 주일 예배에서 ‘생명 존중의 축복(왕상 17:7-16)’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다.

서울 종로구 새문안교회(담임 이상학 목사)도 비대면 온라인 예배를 드리며, 각종 모임과 식사는 중단된다. 이상학 목사는 ‘이런 때 있으시죠(6): 시련 속에서 이전 결정을 변경하고 싶을 때(행 16:16-25)’라는 제목으로 설교한다.

평촌 새중앙교회(담임 황덕영 목사) 역시 8일부터 주중과 주일 모든 공예배를 온라인 예배로 전환했다. 황 목사는 ‘너는 택한 나의 그릇이라(행 9:10-19)’는 제목으로 설교한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비대면 예배 또는 20% 이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예배와 온라인 예배를 병행하게 된다.

20% 이내 인원이 참석하는 예배를 드리는 부산 수영로교회에서는 담임 이규현 목사가 ‘응답이 지체될 때(막 5:35-43)’라는 제목으로 설교한다.

대전 새로남교회(담임 오정호 목사)도 비대면·현장 예배가 함께 진행된다. 오 목사는 ‘내 하나님이여 내게 은혜를 베푸시옵소서(느 5:14-19)’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