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성누가병원 치과 심명섭 원장
▲한국교회연합 전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우측)가 의료법인 성누가병원 치과 신명섭 원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있다. ⓒ송경호 기자

“그리스도의 복음과 사랑 실천에 힘써”

의료법인 성누가병원이 소외된 자들을 향한 나눔, 봉사 정신을 인정받아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이하 한교연)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한교연은 10일 오전 11시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중강당에서 열린 제10차 총회에서 성누가병원 신명섭 원장(치과)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한교연은 공로패에서 “성누가병원은 본회와 함께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을 증거하는 일에 앞장서 왔으며, 세계적인 치료 시스템과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바탕으로 치유사역에 매진함으로 지역사회에 그리스도의 복음과 사랑을 실천하는 데 힘써왔다”고 밝혔다.

이어 “환자를 내 몸과 같이 사랑하고 정성을 다해 돌보는 주님의 사랑과 봉사 정신을 땅끝까지 실천하며, 의료사각지대인 가난한 이웃과 필리핀 등 동남아 의료 낙후 지역에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선교사 및 목회자들에게 무료 치과 진료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이어 “본회가 지향하는 작은 자에 대한 나눔과 선교지원 및 교회 연합사업에 물심양면으로 크게 이바지했기에, 총회 대의원들의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한교연은 이 외에도 단군상 문제 대처에 앞장서 온 바른문화운동국민연합 이기영 사무총장에게도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기영 사무총장의 공로패에는 “평신도로서 자유민주주의와 복음의 걸림돌이 되는 사탄문화에 대해 침묵하지 않고, 예리한 정론과 헌신을 통해 사회불안과 가정파괴의 원인이 되는 이단과 이교집단들과의 계속되는 법정에서 승소하는 등 단월드피해자연대 공동대표로서 ‘나라와 의 문화’와 한국교회와 복음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헌신 분투하는 모습이 한국교회 평신도들에게 귀감이 됐다”는 내용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