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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선교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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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연과 필름포럼 측은 “비록 거리에서 성탄 분위기를 느끼거나 이웃들과 함께 모여 온기를 나누기는 어렵더라도, 예수님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매일의 묵상 한 편씩과 감동적인 영화 한 편이 우리의 마음을 더욱 따뜻하게 채워줄 수 있으리라 생각해 고심하고 엄선에 영화 4편과 묵상집을 소개한다”고 했다.
올해의 추천 영화는 ‘부활: 그 증거’와 ‘아이 빌리브(I believe)’, ‘모두의 천사 가디’, ‘봉쇄수도원 카르투시오’다.
‘부활: 그 증거’는 ‘내려놓음’의 저자 이용규 교수와 배우 권오중, 이성혜가 인도 바라나시와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카타콤 등지를 찾아다니며 산 자와 죽은 자들 사이에서 삶과 죽음, 그리고 부활에 대해 탐색하는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아이 빌리브’는 절젼 페렛스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로완 스미스, 맷 린드퀴스트, 윌포드 브림리가 주연으로 함께한다. ‘아이 빌리브’는 비기독교인 집안의 아홉 살 소년 브라이언이 믿음을 갖게 된 후 안티 크리스천인 부모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주위 사람들을 전도하기 위한 고군분투와 기적과 같은 기도 응답 등의 이야기들을 담은 드라마 장르의 영화다.
제12회 국제사랑영화제의 개막작이기도 한 ‘모두의 천사 가디’는 마을에서 존경받는 음악교사 ‘레바’가 선천적 특수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아들 ‘가디’를 위한 아버지의 사랑을 담은 코미디, 드라마 장르의 영화다.
‘봉쇄수도원 카르투시오’는 KBS1 ‘세상 끝의 집- 카르투시오 봉쇄수도원’의 확장판으로, 다큐멘터리 영화다. 11명의 수사가 살아가는 소박하고 평범한 일상을 담았다.
이밖에 문선연과 필름포럼은 “우리는 올 한해, 코로나19라는 바이러스와 기후 변화로 인한 자연 재해를 겪으면서 그 근원에 dsldrks이 가해자가 되어 생태환경의 파괴를 일삼았음을 다시 한 번 인식했다”며 “생태적 회개와 묵상을 담은 ‘성경 속 나무로 느끼는 하나님의 현존’을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