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 성탄트리
▲전주시 성탄트리 점등식 기념 사진. ⓒ예수병원 제공
예수병원은 지난 4일 저녁 나눔과 치유의 정원에서 전주시 최대의 성탄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코로나19 여파로 최소인원으로만 진행된 점등식은 이종학 이사장과 김철승 병원장을 비롯한 이사회 임원과 예수병원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주차장부터 재활센터까지 총 길이 296m의 전주 최대 규모의 크리스마스 조명 장식과 높이 10m, 넓이 4.5m로 클래식 형태의 화려한 장식을 한 성탄트리의 환한 불빛 속에서 진행되었다.

김철승 병원장은 이날 점등식에서 “예수병원 성탄트리의 밝은 빛이 우리의 마음을 밝고 환하게 비추는 희망과 치유의 빛이자, 코로나19로 힘든 모두에게 따뜻한 사랑의 위로가 되는 희망의 불빛이 되길 바란다. 더불어 전북도민과 환자 모두가 더욱 건강하고 은혜와 축복 속에서 더욱 행복한 기쁨의 성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수병원의 초대형 성탄트리 장식은 지역민에게 희망과 축복의 성탄 메시지를 들려주며 2020년, 2021년 연말연시의 추운 겨울밤을 따스하게 밝혀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