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엠
ⓒ모스뮤직 제공

JTBC 팬텀싱어3 우승팀 라포엠이 최근 정식 데뷔 앨범 ‘SCENE#1’의을 발매한 가운데, 선주문 3만장을 돌파했다.

라포엠의 첫 미니 앨범 ‘SCENE#1’은 타이틀곡 ‘눈부신 밤’을 포함 ‘신월(新月)’, ‘La Tempesta(라 템페스타)’, ‘Dear My Dear(디어 마이 디어)’까지 4곡의 창작곡과 ‘Amigos Para Siempre(아미고스 파라 시엠프레)’, ‘초우’, ‘Fantasy(With Danny Koo)’와 CD에만 수록된 보너스 트랙으로는 캐럴곡 ‘O Holy Night’(오 홀리 나잇)’까지 4곡의 커버 곡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엔 태연의 ‘들리나요’, 버즈의 ‘남자를 몰라’ 등 히트곡을 탄생시킨 이상준, 차길환 작곡가가 참여했다. 또 ‘신월(新月)’은 싱어송라이터 ‘가호’와 함께 크루 ‘케이브’가 협업했으며, ‘La Tempesta(라 템페스타)’는 스웨덴 작곡가 ‘베니 얀슨’과 감성적인 작사로 유명한 이스란 작사가가 참여, ‘Dear My Dear’는 프로듀싱 그룹 누플레이(NUPLAY)가 참여했다.

특히 ‘O Holy Night’(오 홀리 나잇)은 라포엠 멤버들이 팬들에게 보내는 선물 같은 곡으로, 멤버 네 명이 녹음실에서 원테이크로 불렀으며, 멤버 최성훈이 직접 피아노도 연주했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Oh Holy Night(오 거룩한 밤)’은 기독교 시인 플라시드 카포(Placide Cappeau)가 작사한 시에 아돌프 아담(Adolphe Adam)이 곡을 붙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소향이 ‘나는 가수다2’에서 리메이크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성악 어벤저스로 불리는 라포엠은 유채훈, 박기훈, 최성훈, 정민성 네 사람으로 구성돼 있다. 유채훈은 한양대 성악과 출신, 최성훈은 제네바국립고등음악원 성악 석사 출신으로 스위스 마리아 아마디니 국제성악콩쿠르 1위 수상, 박기훈은 광주성악콩쿠르 1위를 수상한 바 있고, 정민성은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 대상, KBS 한전 음악콩쿠르 남자 성악부문 금상 등을 수상했으며, 안산의 한 교회에서 2부 예배 찬양대로 섬기기도 했다.